구약성경 공부/탈출기 공부

광야에서 겪은 시련(출애16-18장)

윤 베드로 2023. 8. 10. 10:20
*고대인들에게 광야나 사막은 :
죽음의 땅이요 패배한 신들의 거처였고,
범법자(犯法者)가 친족 사회에서 추방당하여 떠도는 곳이고
악령이 머무는 곳이었다.


*하느님은 :
Is백성으로 하여금 이곳에서 예배를 드리게 하라고
모세에게 명령하셨고,
이로써 θ은 당신이 특정한 장소에 매여 있는 신이 아님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신다.
죽음의 세력인 바다를 정복하신 θ은 죽음의 땅인 광야도 정복하신다.


*15,22-18,27Is백성이 광야에서 겪은 어려움과 갈등을 차례로 소개
마라의 물은 써서 마실 수가 없었고,
신 광야에서는 빵과 고기가 부족했고,
마싸와 므리바에서는 마실 물이 없어 고생하였다.
더구나 르비딤에서는 아말렉족이 쳐들어왔다.
이런 상황에서 Is 백성은 : 모세에게 대들고 불평하지만,
            그럴 때마다 모세는 주님께 호소하고,
             주님께서는 모든 어려움을 해결해 주신다.


*겉으로 보기에 광야에서의 여정은 :
Is 백성과 모세 사이의 끊임없는 갈등을 드러내는 것 같지만,
                사실은 그들 자신의 내적인 갈등을 드러내고 있다.
그들은 고달픈 삶에 좌절하는 대신 자유로운 삶으로 불러주신
             θ께 감사하며 그분을 굳게 믿고 충실하게 따라야 한다.
, 광야에서의 고달픈 삶은 : 그들이 미숙함을 버리고 성숙함으로,
      노예근성을 벗고 θ의 자유로운 백성으로 거듭나기 위한 시련의 무대,
      사랑하는 자식에게 매를 아끼지 않고 고생을 시킬 줄 아는
      부모가 속 깊은 부모인 것처럼
       θ께서도 당신의 자녀들인 Is백성을 키우기 위해 광야의 시련을 주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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