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경 공부/주요 복음 해설

나는 세상의 빛이다

윤 베드로 2022. 3. 3. 08:00

나는 세상의 빛이다(요한 8,12-20)

                                    예 수                   바리사이파
12예수께서 ?나는 세상의 빛이다.
나를 따라 오는 사람은 어둠 속을 걷지 않고 생명의 빛을 얻을 것이다.?
              라고 말씀하시자,
13바리사이파 사람들은 ?당신이
당신 자신을 증언하고 있으니
그것은 참된 증언이 못 됩니다?하며 대들었다.
14예수께서는 이렇게 대답하셨다.
?나는 내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고 있으니
            내가 비록 나 자신을 증언한다 해도 내 증언은 참되다.
   그러나 너희는 내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를 모른다.?
                            예수님이 수난 하시고 영광 받으시는 것.

15?너희는 사람의 기준으로 사람을 판단하지만

                  나는 결코 아무도 판단하지 않는다.
           ↘※심판이 사람의 기준(肉的인 기준)에 따르지 않는다는 것.

16혹시 내가 무슨 판단을 하더라도 내 판단은 공정하다.
      그것은 나 혼자 판단하지 아니하고 나를 보내신 아버지와 함께
                    판단하기 때문이다.

17너희의 율법에도 두 사람이 증언하면 그 증언은 참되다고

                기록되어 있지 않느냐? 18내가 바로 나 자신을 증언하고
                또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도 증언해 주신다.?
19이 말씀을 듣고 그들은
?당신 아버지가 도대체 어디 있습니까?? 하고
                     물었다
.












예수께서는 ?너희는 나를 알지 못할뿐더러 나의 아버지도 알지 못한다.
너희가 만일 나를 알았더라면 나의 아버지도
알았을 것이다.?하고
                 대답하셨다
.

배경 : 20이것은 예수께서 성전에서 가르치실 때에 헌금 궤가 있는 곳에서 하신 말씀이었다.
         그러나 아무도 그를 잡지 않았다. 때가 오지 않았던 것이다.

 

<언제, 어디서 : 2910-11, 예루살렘 성전>

 

*8장에서는 : 자기 자신을 계시하는 예수와 믿지 않는 유대인들 사이의 논쟁이 계속된다(8,12-59).

 

*이 단락은 : 자신을 세상의 빛으로 계시한 예수의 말(12)에 이어서

                 ②예수의 자기 증언을 주제로 하여 벌어진 논쟁이 언급되고(13-18),

                 ③아버지와 일치된 예수 자신이 계시된다(19-20).

 

만일에 간음한 여자 이야기(1-11) 뺀다면(오래된 사본들에는 없다),

             7장과 8장 사이에는 뚜렷한 일관성을 발견할 수 있다

   ①이 두 단락 사이에는 장소, 시간, 등장 인물들 사이의 아무런 변화도 없다.

   ②담화는 예수와 유대인들 사이에서 아주 극적으로 진행된다.

 

*예수님은 : 당신을 ?세상의 빛?으로 계시하고서,

                ②이제 당신을 따르도록 초대하고,

                ③초대에 응하는 사람들은 생명의 빛을 얻게 될 것이라고 약속까지 하신다(12).

                 ⇒예수님의 은 곧 그분 자신인 것이다.

 

*예수님의 자기계시에 대해 유대인들은 믿을 수 없다고 하는데,

그 까닭은 : 두 증인의 증언이 일치하는 때만 진실로 인정되는 법인데,

예수는 아무런 증인도 내세우지 않고

단지 내가 나 자신을 증언하고,

또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도 증언해 주신다”(18)라고 대답하셨기 때문 ,

유대인의 입장에서 볼 때는 엉터리 대답.

= 이는 자신이 자신을 내세우는 꼴이고, 하느님을 자기편이라고 우기는 꼴.

그러나 예수님 입장에서는 매우 옳은 말씀.

유대교 법정에서 두 증인의 증언을 듣는 목적은 진실을 밝히려는 것인데,

            θθ의 계시자인 예수님보다 더 진실한 분은 없기 때문이다.

 

예수님의 正體 宣言

1. 天上 생명 양식 : 요한 6,47-58 생명의 빵

2. 아버지와 아들 : 요한 5,19-47 아드님의 권한

3. 요나의 표징 : 마태 12,38-42 요나의 표징

                      ②마태 16,1-3 바리사이들과 사두가이들이 표징을 요구하다

                      ③마르 8,11-12 바리사이들이 표징을 요구하다.

                      ④루가 11,29-32 요나의 표징.

                      ⑤루가 12,54-56 시대를 알아보아라.

4. 파견되신 분 : 요한 7,14-29 초막절에 가르치시다.

5. 생명수 : 요한 7,37-39 목마른 사람은 나에게로 오라.

6. 하늘의 人子 : 요한 8,23-30 예수님의 신원

7. 하느님의 진리 : 요한 8,31-47 아브라함의 참된 자손

8.구원의 관문 : 요한 10,1-10 목자의 비유

9. 착한 목자 : 요한 10,11-211 나는 착한 목자다.

10. 하느님의 아들 : 요한 10,22-39 유다인들이 예수님을 배척하다.

11.생명의 빛 : 요한 1,1-12 말씀 찬미가

                   ②요한 8,12 나는 세상의 빛이다

                   ③요한 12,34-36 사람의 아들은 들어 올려져야 한다.

 

하느님의 正體 證言 : 요한 8,13-14 ; 요한 8,17-20나는 세상의 빛이다.

                               ②요한 8,48-59 아브라함 전부터 계신 분.

 

나는 세상의 빛이다의 배경 :

초막절 때면 매일 저녁 성전 여성 구역 네 곳에 요즘의 가로등 비슷한 높다란 등을 설치하고,

120로그(=65리터)나 되는 올리브기름을 부어 등불을 켰다.

또한 이스라엘 백성은 각자 등불을 들고 새벽까지 노래하고 춤추었다.

네 등불과 무수한 등불이 어찌나 밝았던지,

        과장법을 즐기는 순례객들은 온통 예루살렘 도읍이 환하다고 했다.

그런데 예수께서는 한술 더 떠서 나는 세상의 빛이다라고 외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