Ⅵ-19. 압살롬이 다윗을 뒤쫓다(17,24-29)
24-26, 길르앗의 압살롬과 미하나임의 다윗 :
①다윗이 마하나임에 이르렀을 때에야, 압살롬은 자기를 따르는
모든 이스라엘 사람과 함께 요르단을 건넜다.
②압살롬은 요압 대신에 아마사를 내세워 군대를 지휘하게 하였다.
③이스라엘 백성과 압살롬은 길앗 땅에 진을 쳤다.
⇒이는 압살롬이 이스라엘의 국민병을 모집하여
인해전술을 사용하자는 후새의 제안(11절)을 따랐음을 보여 주는 구절이다.
따라서 압살롬이 대군을 이끌고 요르단강을 건너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렸을 터인데, 그동안에 다윗은 반격의 태세를 갖추었음이 분명하다(18:1-5).
그런데 이는 바로 후새가 의도하던 것이었다.
27-29, 지원 받는 다윗 :
①다윗이 마하나임에 이르렀을 때에 세 사람이 찾아왔다.
②28-29절은 다윗을 찾아온 소비, 마길, 바르질래가 다윗 일행에게 제공한 品目이다.
그들은 그 백성이 광야에서 굶주리고 지치고 목말랐을 것이라고생각하였기 때문이다.
⇒다윗의 일행은 비록 무사히 요르단을 건너 마하나임에 도착하기는
하였지만 야간도주 하다 싶이 급하게 도주하여
예루살렘에서 나왔기 때문에 식량이나 물품이 넉넉히 챙기지 못했다.
그런데도 고맙게도 다윗이 마하나임에 왔다는 소식을 듣고
다윗을 도우려는 사람들이 모여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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