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성동 성당 김영필 신부님 성경 강의록)
제3강의 : 마태오 복음서
1. 신약시대의 주요 사건 연대표
|
2. 마태오 복음서 개요
1) 1,1 - 4, 25 : 기쁜 소식의 서론
. 이스라엘이 세상에 주는 기쁜 소식( 1,1 - 2, 23 )
. 예수님의 전도 활동 시작 ( 3, 1 - 4, 25 )
2) 5,1 - 7, 29 : 산상설교, 하느님 나라의 정의
. 참된 행복 ( 5, 1 -12 )
. 제자들의 사명과 공동체 생활 ( 5, 13 -7, 29 )
3) 8,1 - 13, 58 : 예수와 12 제자와 교회
. 목자 (8, 1-9, 37 )
. 목자들의 선발 (10, 1 - 12, 50 )
. 하늘 나라의 신비 (13, 1 - 58 )
4) 14, 1 - 17, 27 : 베드로의 지도권
5) 18, 1 - 23, 39 : 교회에 대한 주님의 뜻
. 교회를 위한 법규 ( 18, 1 - 35 )
. 충실성 (19, 1 - 12 )
. 부르심을 받은 사람 ( 19, 13 - 22, 14 )
. 눈먼 안내자들 (23, 1 - 39 )
6) 24, 1 - 28, 20 : 세상 끝 날까지
. 내가 미리 알려 주었다. (24, 1 -25, 46 )
. 주님 수난 이야기, 죄를 용서해 주려고 (26, 1 - 27, 66 )
. 주님 부활 이야기 (28, 1 - 20 )
3 마태오 복음서 특징
1) 저자, 연대, 독자
마태오는 신약 성경에서 모든 사도 명단에 등장하는데
(마태10,3. 마르코3,18. 루카6,15. 사도1,13.)
단 마태오 복음서에서만
그가 세리라고 기록하고 있다. (마태10, 3 : 9.9 )
그런데
마르코와 루카 복음서에서는 이 세리를 레위하고 부른다.
(마르2,14 : 루카 5,27) 이렇게 볼 때
마태오는 레위라는 이중 이름을 갖고 있었고
베드로처럼 사도가 된뒤에
마태오(하느님의 선물)라는 별명을 받았을 것이라
여겨진다
세리는 로마에 협조하면서
자신의 이익을 채운다고 여겨져
경건한 유다인들에게 죄인으로 간주되었다.
***** 초대교회는 현재 우리가 갖고 있는
그리이스어 마태오복음서가
아라메아어(예수님 당시 언어)를 쓰던
유다계 원시 그리스도교회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었던 것으로
믿어 왔기 때문에 마태오 목음서를
가장 오래된 복음서로 생각했다.
그
.
래
.
서
.
맨 앞자리에 차지했다.
그러나 여러 가지 정황으로 보아
60 - 70년경의 마르코 복음 저술 년대보다 후인
80년경으로 보는 것이 보다 합당하다.
저술 장소는 유다교 단체가 있던 곳이고,
유다계 그리스도교인들을 위해 집필되었다.
(구약성서 인용)
2) 특징들
****** 마태오 복음사가는
그가 모은 예수님에 관한 자료들을(전승)
세심한 주의를 기우리고 깊이 묵상한 후에
차례대로 정리하여 집필하였다.
이를테면
마르코 복음서 1, 2, 4, 5장에 나오는 기적 이야기들을
그의 복음서 8, 9,장에 함께 모아 놓았다.
거기에다가
자기만이 갖고 있던 두 개의 기적 자료를 참가한다.
이 기적 이야기는
어려운 사람들을 자신의 권능으로 도와주는
구
세
주
.
예
수
님
을 증거 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예수님의 셜교들을 한데 모아 놓았다.
5장 - 7장의 산상설교는
하느님나라에서 갖추어야 할
새로운 덕에 대해 선포한다.
10장은 파견설교로서
초대교회의 포교 원칙을 제시한다.
13장은 하느님 나라에 대한 7가지 비유설교이다.
18장은 교회 설교로서
새로운 공동체에서 지켜야할 형제적 질서를,
23장은 율법학자들과 바리사이에 대한 설교,
24장과 25장은 인자의 재림에 대한 설교이다.
이러한 설교들이 초대교회에 많은 영향을 주었기에
마태오 복음서를 "교회의 복음서"라고 하기도 한다.
****** 이 복음서는
예수님이야말로
이스라엘이 기다리던
메시아라는 사실을 증명하려 한다.
(1, 1 -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다윗의 자손인 예수님의 족보.
유년기에서도
예수가 다윗의 자손으로서
다윗의 도읍인 베들레헴에서 탄생한다.
구약의 예언이
예수님에게서 실현되었음을
성경 전반을 통해 전하고 있다.
구약의 완성이요
실현자임을 밝히는 것이다.)
유다교적 배경과 색채가 짙다.
마르코와 루카는 "하느님의 나라" 로 표현하지만,
마태오는 "하늘나라"로 표현한다.
경건한 유다인은
야훼 하느님의 이름을 감히 부르지 못했다.
그래서
"하느님" 대신 "하늘"
이라는 말을 사용했던 것이다.
말씀 나누기
@ 마태오 5장 1절 _ 16절을 두번 봉독하고
대화해 봅니다.
산상설교는 (5장 - 7장) 우리 그리스도인의 이상
즉 삶의 지침이자 방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 숙제 : 마태 14장부터 28장까지 읽어 오기
마태오 복음
(산상설교)
5 - 1 예수님께서는 그 군중을 보시고 산으로 오르셨다.
그분께서 자리에 앉으시자 제자들이 그분께 다가왔다.
2 예수님께서 입을 여시어 그들을 이렇게 가르치셨다.
참 행복
3 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4 행복하여라. 슬퍼하는 사람들!
그들은 위로를 받을 것이다.
5 행복하여라. 온유한 사람들!
그들은 땅을 차지할 것이다.
6 행복하여라. 의로움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들!
그들은 흡족해질 것이다.
7 행복하여라. 자비로운 사람들!
그들은 자비를 입을 것이다.
8 행복하여라, 마음이 깨끗한 사람들!
그들은 하느님을 볼 것이다.
9 행복하여라.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
그들은 하느님의 자녀라 불릴 것이다.
10 행복하여라, 의로움 때문에 박해를 받는 사람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11 사람들이 나 때문에 너희를 모욕하고 박해하며,
너희를 거슬러 거짓으로 온갖 사악한 말을 하면,
너희는 행복하다!
12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너희가 하늘에서 받을 상이 크다.
사실 너희에 앞서 예언자들도 그렇게 박해를 받았다."
세상에 소금과 빛
13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
그러나 소금이 제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다시 짜게 할 수 있겠느냐?
아무 쓸모가 없으니
밖에 버려져 사람들에게 짓밟힐 따름이다.
14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
산 위에 자리잡은 고울은 감추어질 수 없다.
15 등불은 켜서
함지 속이 아니라 등경 위에 놓는다.
그렇게 하여 집 안에 있는 모든 사람을 비춘다.
16 이와 같이 너희의 빛이 사람들 앞을 비추어,
그들이 너희의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를 찬양하게 하여라."
(아멘!!)
'각종 강의 > 성경 강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제 5 강의 : 루카 복음서 (목성 성당 김영필 주임 신부님) (0) | 2016.08.24 |
---|---|
[스크랩] (5)거룩한 독서 (Lectio Divina)) 에 대한 이해 (0) | 2016.08.24 |
[스크랩] 제 4 강의 : 마르코 복음서(06년 9/20. 수) (0) | 2016.08.24 |
[스크랩] 제 2강의 : 신약 성경 입문(2) (0) | 2016.08.23 |
[스크랩] 제 1강의 : 신약성경 입문 (1) 06년 8, 16. 수. (0) | 2016.08.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