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오교본 해설/레지오 관련자료

[스크랩] 레지오 장

윤 베드로 2015. 9. 7. 14:44

~ 레지오 장


@ 행동단원의 선종

행동단원이 선종했을 경우, 꾸리아는 즉시 소속 쁘레시디움에 이를 통보하여 그 영혼을 위하여

모든 행동 단원들이 선종한 레지오 단원을 위한 기도와 함께 장례예절에 참례하도록 해야 한다.

가. 행동단원 선종시의 조치사항

1) 쁘레시디움은 지체 없이 선종한 행동단원을 위한 연미사 1대를 봉헌해야 한다.

2) 쁘레시디움 단원들은 먼저 떠난 동료의 영혼을 위해 묵주기도 5단을 포함한

    레지오의 기도문 전체를 적어도 한 번은 특별히 바쳐야 한다.

3) 행동 단원 및 퇴단한 단원과 협조단원의 레지오 장

 - 활동 중에 있는 단원 및 장기간 입원 혹은 노령으로(거동 불편하여)

     장기 유고 중에 있는 단원은 레지오 장을 할 수 있다.

 - 이미 퇴단한 단원이나 협조단원의 경우에는 '레지오 장'이 해당되지 않는다.

@ 위령기도(연도) 및 조문 예절

가. 위령기도의 의미

세상을 살았을 때에 지은 죄에 대한 벌(보속)을 다하지 못하고 죽은 영혼이

천국으로 들어가기 전에 연옥에서 받는 고통은 각자의 죄, 벌에 따라 차이가 있다.  

연도라 함은 바로 이러한 연옥에 있는 영혼(위령)을 위해 드리는 기도를 일컫는다.

나. 분향소에서 연도를 바치는 요령

다. 조문 인원에 따라 위령기도를 바치는 요령

혼자서 조문할 경우에는 예절에 의하여 조문하고, 3인 이하이면 위령기도를 낭독하며 바칠 수 있으며,

4인 이상이면 곡으로 함이 원칙이다.

@ 레지오 장의 절차

가. 제대 준비와 기도

1) 해당 쁘레시디움은 빈소에 레지오 제대를 차리고,

    빈소의 고간을 감안하여 제대 좌우에 소속 쁘레시디움 깃발과 꾸리아 깃발을 각각 세운다.

2) 꾸리아는 조화를 증정하고, 소속 전 쁘레시디움에 선종 사실을 통보하여 위령기도를 바치게 한다.

3) 단원들은 위령기도 후 성가 대신 레지오 단가를 부를 수 있다.

4) 꾸리아는 유족들과 장례 절차에 대해 협의하고, 유족들이 레지오 장에 동의할 경우

    영적 지도자의 승인을 얻어 레지오 장을  위한 제반 절차를 진행한다.

5) 꾸리아는 모든 단원들에게 입관예절, 출관 예절, 장례미사, 발인 일시 등을 공지하여

    많은 단원이 참례할 수 있도록 한다.

6) 꾸리아는 장례미사와 관련하여 소속 쁘레시디움들이 깃발을 도열할 수 있도록 하고,

    해당 쁘레시디움을 중심으로 장지수행단원을 확인하여 장지까지 깃발 도열 등을

    관리하는 임무를 부여해야 한다.

나. 장례의 미사의 준비 및 절차

1) 꾸리아 소속의 모든 쁘레시디움은 깃발을 성당 안에 중앙 통로 양쪽에 질서있게 도열 시키고,

    해당 쁘레시디움 깃발과 꾸리아 깃발은 전면 좌우에 각각 세운다.

2) 미사에 참례하는 단원들은 미사 시작 30분 전에 성당에 모여

    꾸리아 단장의 주도로 레지오의 시작기도와 묵주기도 5단을 바친다.  

    단원들은 성당 안에서 시작기도를 마친 상태에서 조용히 영구를 맞이한다.

3) 장례미사와 고별식이 끝난 후 까떼나를 바친다.

4) 꾸리아 단장은 고인의 약력이 교회활동(특히 레지오 활동)을 중심으로 소개한다.

5) 시간과 여건이 허락하면, 단원들의 헌화(꽃 한 송이 씩)가 있으면 좋다.

6) 레지오 마침 기도를 바친다.

7) 영구가 퇴장할 때 단원들은 단가를 부르며 그 뒤를 따른다.

8) 장례미사를 마친 후 운구는 가능한 해당 쁘레시디움 단원을 중심으로 담당하도록 한다.

9) 장지를 수행할 단원은 깃발을 정리한 후 영구차 승차하여 묵주기도 및 연도를 마친다.

다. 장지에서의 절차

1) 깃발은 운구 행렬 앞에서 행렬을 선도하며, 묘지 주변에 도열 시키다.

2) 장지에서 묵주기도와 그 밖의 뗏세라의 기도문을 바친다.  

    이러한 레지오의 기도는 교회의 공식 하관예절에 바로 뒤이어 바칠 수 있다.

모든 절차는 상주가 진행하는 장례절차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진행해야 하며,

경우에 따라서 상주나 본당의 중지 요청이 있을 때에는 이를 즉시 받아들여야 한다.


 

- 교구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참조 -

출처 : † 함께하는 삶의 여정
글쓴이 : 고리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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