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자료/카톨릭 교리

성시간, 성체강복, 성체조배

윤 베드로 2015. 1. 29. 19:42

☆성시간, 성체강복, 성체조배

 

1. 聖時間

 

성시간이란 : 예수 聖心에 대한 신심의 하나로,

                  한 시간 동안 특별히 겟세마니에서의

                  예수님의 고통을 묵상하며 지내는 것을 말하며,

       예수님의 제자들에게 “너희는 나와 함께 단 한 시간도 깨어

                  있을 수 없단 말이냐?”라고 하신 성서 말씀에 근거한다.

 

성시간은 성녀 말가리타 마리아(1647-1690)에 의해서 시작되었고,

               1829년 프랑스 파레르모니알에서

               예수회 신부 로베르 드 브르스에 의해 퍼졌다.

 

성시간은 聖體 顯示와 예수 수난에 대한 묵상, 장엄기도,

            성가, 성체강복 등으로 이루어지는데,

               공동체에 의해서 또는 개인적으로 행해진다.

일반적으로 교회는 매월 첫 목요일이나 금요일 저녁시간에 성시간을 가져

          고통의 신비를 묵상하며 예수성심께 위로를 드리고

          죄인들을 위해 기도한다.

 

2. 聖體降福

 

성체에 대한 신심의 표현으로, 성체를 顯示하여 신자들이 朝拜하게 하고,

         사제가 성체로써 강복해 주는 것을 말한다.

성체강복은 주요 축일과 주일, 사순절, 피정,

                 40시간의 성체조배 중에 행해지며,

                 각 주교들이 지정하는 다른 날에도 행해질 수 있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에 전통적 의식이 단순화되었고

         신자들이 좀 더 주의 깊게 성체를 조배할 수 있도록 기도와 성가,

         낭독 등의 다양한 방법들이 허용되었다.

 

3. 聖體朝拜

 

성체조배는 신자들이 성체 앞에서 특별한 존경을 바치는 신심행위를 말한다.

가톨릭 교회는 신자들이 성당에 와서 감실에 모셔진 성체 앞에

           무릎을 꿇고 성체조배를 함으로써

           성체에 현존하는 그리스도께 흠숭과 사랑을 표현하고

           성체의 신비를 더욱 깊이 깨달을 수 있기를 권정하고 있다.

 

주님은 우리 각 본당의 중심이요, ‘살아계신 심장’이다.

성체조배는 우리의 모든 사랑을 받아 마땅할,

                  즉 속죄양께 드리는 믿음의 응답이다.

성체조배를 계속할수록 성체 안에 참으로 현존하신다는 믿음이 커지며,

                 매주 성체 앞에 나오겠다는 결심은

                 성체를 우리 생활의 중심으로 만들 것이다.

'기타 자료 > 카톨릭 교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6월 예수 성심 성월에 대하여  (0) 2015.01.30
성체조배하는 방법   (0) 2015.01.29
복자와 성인  (0) 2015.01.27
교무금과 헌금  (0) 2015.01.26
예수성탄 대축일   (0) 2015.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