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자료/전례

사순절

윤 베드로 2015. 1. 21. 15:01

☆사순절

 

 

四旬節이란? : 예수님의 부활 전 40일간을 말하며,

                   예수님의 부활을 잘 맞이하기 위해

                   참회와 보속으로 준비하는 기간을 말한다.

 

⇒40이라는 숫자는 : 인간이 θ의 일을 위해 특별히 재를 지키며

                                    준비하는 기간으로,

모세가 십계명을 받기 위해 시나이 산에서 40일간 재를 지켰고,

엘리야도 40일간 호렙 산에서 아무 것도 먹지 않았으며,

③히브리인들이 이집트에서 탈출한 후

             가나안에 들어가기 전 40년 동안 방랑했고,

④특히 예수님도 공생활을 시작하기 전

          광야에서 40일간 단식하며 기도한데서 유래한 것이다.

 

사순절이 되면 신자들은 : 이미 받은 세례를 다시 생각하고

               참회행위를 통해서 빠스카의 신비체험을 준비한다.

이 시기는 : 재[灰]의 수요일부터 주의 만찬미사 전까지 계속되며

                  사순절 시작부터 부활 전야제까지의 미사에서는

                             알렐루야를 하지 않는다.

 

사순절이 시작하는 수요일은 : 온 세계에서 단식일로 지내며

                                       머리에 재를 얹는다.

이 시기의 주일은 : 사순 제 1, 2, 3, 4, 5주일이라 부르고,

                 聖週間이 시작되는 제6주일은 ‘주의 수난 성지주일’이라고 부른다.

성주간은 : 메시아로서의 주님의 예루살렘 입성으로 시작해서

              주님의 수난을 기념하기 위해 설정되었다.

 

사순절기간 동안의 전례는 :

①우선 사제의 祭衣의 빛깔이 보라색으로 바뀌고,

‘알렐루야’와 ‘대영광송’을 노래부르지 않고

                        엄숙한 분위기를 유지한다.

 

신자들은 :

①예수 그리스도가 광야에서 마귀의 유혹을 물리치고

           단식하던 것을 본받아 자신의 희생을 통하여

         예수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데 노력해야 한다.

②또 40일 동안 단식과 禁肉을 통해 절약한 것을 모아 두었다가

       가난한 이웃들에게 나눠주어야 하고,

③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며 기도, 미사참여,

             사랑의 나눔 등을 실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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