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경 공부/요한복음 공부

세례자 요한의 증언(1,19-28)

윤 베드로 2014. 9. 23. 16:21

세례자 요한의 증언(1,19-28) ※1

 

구분

            유다 지도자들

                세례자 요한

세례자

요한의

신원과

정체에

대한

심문

19유다인들이 예루살렘에서

         대사제들과 레위지파 사람들을

         요한에게 보내어

  그가 누구인지 알아보게 하였다.

요한은 : 20"나는 그리스도가 아니오."

                  그는 조금도 숨기지 않고

                         분명히 말해 주었다.

※요한은 그리스도가 아니라고

              분명히 밝힌다

21그들이 "그러면 누구란 말이오? 엘리야요?

               하고 다시 묻자,

요한은 : 또 아니라고 대답하였다.

"그러면 우리가 기다리던 그 예언자요?"

           그들이 다시 물었을 때

※모세 같은 예언자.

요한은 : 그도 아니라고 하였다.

22 "우리를 보낸 사람들에게

              대답해 줄 말이 있어야 하겠으니

     당신이 누군지좀 알려 주시오.

당신은 자신을 누구라고 생각하고 있소?"

         이렇게 다그쳐 묻자

23요한은 : 그제야 "나는 예언자 이사야의

        말대로 '주님의 길을 곧게 하라'하며 

        광야에서 외치는 이의 소리요"하고

          대답하였다. ※2

자신은 예수님의 오심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는 것.

세례의

성격에

대한

질문

24그들은 바리사이파에서 보낸 사람들이었다.

25그들은 또 요한에게

   "당신이 그리스도도 아니요

     엘리야도 아니요

     그 예언자도 아니라면

     어찌하여 세례를 베푸는 거요?"

                               하고 물었다.

세례자가 베푸는 세례는 :

         메시아의 구원을 알리는 상징행위가

                      아니냐고 묻자,

         요한은 그렇지 않다고 대답.

26요한은 : 이렇게 대답하였다.

"나는 다만 물로 세례를 베풀따름이오.

그런데 당신들이 알지 못하는사람 한 분이

         당신들 가운데 서 계십니다.

27이분은 내 뒤에 오시는 분이지만

   나는 이분의 신발 끈을 풀어 드릴 만한

          자격조차 없는 몸이오."

                                   ※3

배경 : 28이것은 요한이 세례를 베풀던 요르단강 건너편 베다니아에서 일어난 일이었다.

 

※1. 이 단락은 : 내용상 두 부분으로 구분 :

①하나는 세례자 요한의 신원과 정체에 관한 공적인 심문이고(1,19-23),

②다른 하나는 세례자 요한이 베푼 세례의 의미에 관한 물음이다(1,24-28).

 

※2. (19-23절), 그리스도에 대한 요한 세례자의 증언은 :

               예루살렘(산헤드린)에서 파견된 유다 지도자들의 질문을 받고

             자신은 메시아도, 엘리야도, 예언자도 아니라고

                       공식적으로 부인하며,

               단지 "'주님의 길을 곧게 하라'(이사 40,3) 하며

                    광야에서 외치는 이의 소리"에 불과하다고 한다.

 

이 말의 뜻은 : ‘자신은 이사야 40장 3절의 예언대로

             주 예수님의 오심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는 것.

   이는 당시 요한 세례자를 그리스도로 여겼던

          사람들(루가 3,15 참조)을 겨냥한 반론이다.

 

※3. (24-28절) : 세례자의 정체에 대한 질문에 이어

              바리사이들이 나타나서 세례의 성격에 대한 질문,

즉, 세례자가 베푸는 세례는

     메시아의 구원을 알리는 상징행위가 아니냐고 묻자,

 

요한은 : 그렇지 않다고 확언하는데,

①자신은 단지 물로 세례를 베풀어 메시아의 오심을 준비시킬 뿐이고,

②예수 메시아는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실 분이시기에

         요한 당신은 그분의 천한 종놈이 될 자격조차 없다고

                                                   겸손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