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경 공부/마르코복음공부

예루살렘에서의 논쟁과 대담, 가르침 (마르 11,27-12,44)

윤 베드로 2014. 9. 12. 14:46

예루살렘에서의 논쟁과 대담, 가르침 (마르 11,27-12,44)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지 사흘째 되는 날, 성전에서,

            예수님과 유다계 지도자들 사이에 다섯 차례의 논쟁을 벌인다.

 

⇒그러나 이는 : 현장 취재기사라기보다

            오히려 초대교회와 유다교 사이에 있었던

            잡다한 논쟁을 한자리에 모아놓은 것이다.

따라서 논쟁 집성문에서는 :

         초대교회가 유다교와 투쟁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물론 초창기 그리스도인들이 유다교인들과 논쟁할 때

                  예수님 친히 하신 말씀을 끌어다 대는 수도 있지만

                  그 말씀은 논쟁 밑바탕에 깔려 있을 뿐

                  표면에 환히 드러나지는 않는다.

 

*논쟁의 쟁점 :

①논쟁 : 예수님의 권한 논쟁(11,27-33)

②논쟁 : 황제에게 바치는 주민세 문제 ; 세금 논쟁(12,13-17)

③논쟁 : 부활에 대한 토론 ; 부활 논쟁(12,18-27)

④논쟁 : 첫째가는 계명에 관한 대담(12,28-34)

⑤논쟁 : (=가르침), 그리스도는 누구의 자손인가? 외 2 (12,35-44).

 

*Mk복음서 저자는 :

       갈릴래아 논쟁사화를 공생활 초기에,

       예루살렘 논쟁사화를 공생활 末期에 배치.

 

⇒예루살렘에서의 논쟁 : 예수님의 수난사화와 직결.

       <예수님>  ← 권한 ← 적수① (대사제, 율사, 원로)

                          ← 세금 ← 적수② (바리사이파,헤로데 당원)

                          ← 부활 ← 적수③ (사두가이파)

                          ← 계명 ← 적수④ (율법학자)

 

※성전에서 예수님을 죽이기 위하여 집중공격

                → 예수의 반격 = 예수님의 살아남기 위한 반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