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경 공부/마르코복음공부

예리고의 소경 (마르 10,46-52)

윤 베드로 2014. 9. 11. 13:28

예리고의 소경 (마르 10,46-52) ☞복음 읽기

 

           예      수

  예리고의 소경

         군중 / 제자

배경 : 46예수일행이 예리고 → 예루살렘으로 많은 군중들과 함께 갈때

            바르티매오라는 앞못보는 거지가 길가에 앉아 있다가,

 

예리고는 : 예루살렘 동남쪽 24km에 있으며, 해발보다 낮은 저지대로

                    늘 날씨가 따뜻하여 휴양도시로 유명.

              또 예루살렘으로 가는 순례자들의 마지막 휴식처여서,

                 순례객들의 자비를 구하는 걸인들이 많았다.

              바르티매오는 그 중의 하나였다.

이 말은 :                

①예수님께 대한 신앙고백,

②Je께 눈을뜨게 해달라는 애원

⇒소경은 자신을 구원할 수

   있는 힘이 Je께 있음을 알고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

47나자렛 예수라는

      소리를 듣고,

  “다윗의 자손이신

   예수님,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군중 : 조용히 하라고

         꾸짖는다.

Je는 걸음을 멈추시고

        “그를 불러오너라.”

그들이 소경을 부르며,

  “그분이 너를 부르신다” 고

    일러주자

50소경은 겉옷을 벗어

  버리고 벌떡 일어나

  예수께 다가 왔다.

51“나에게 바라는 것이

              무엇이냐?”

선생님, 제 눈을

    뜨게 해 주십시오”

52 “가라. 네 믿음이

             너를 살렸다.”

: 지금까지는 Je 께서 말씀이나

       행동으로 고쳐주셨지만,

  여기서는 “네 믿음이 너를

               살렸다” 하시며

          믿음의 위력을 강조.

소경은 눈을 뜨고

예수를 따라 나섰다.

Je의 제자가 되었다는 뜻

  : 이 소경의 추종은 모범적인

        제자의 모습을 시사.

∵ 수난의 장 예루살렘을

      향해 가시는 Je을

      따르기 때문.

출세욕에 사로잡혀 영광된

     자리나 탐내는 제자들의

     태도에 비하면 더욱

     돋보이는 참제자의 모습.

①예리고의 눈먼 이를 고쳐 주시는 기적으로써 병자들을 치유시켜 주시는

               기적 이야기는 모두 끝난다.

②저자는 : Je의 세 번째 수난예고와 제자교육에 이어서

              소경의 이야기를 배치함으로써

               Je을 추종하는 데는 '믿음'이 요구됨을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