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마태 1,18-25 ; 루가 2,1-7)
18예수 그리스도께서 태어나신 경위는 이러하다.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는 요셉과 약혼을 하고 같이 살기 전에 잉태한 것이 드러났다.
그 잉태는 성령으로 말미암은 것이었다.
19마리아의 남편 요셉은 법대로 사는 사람이었고 또 마리아의 일을 세상에
드러낼 생각도 없었으므로 남모르게 파혼하기로 마음먹었다.
20요셉이 이런 생각을 하고 있을 무렵에 주의 천사가 꿈에 나타나서
"다윗의 자손 요셉아, 두려워하지 말고 마리아를 아내로 맞아들이어라.
그의 태중에 있는 아기는 성령으로 말미암은 것이다.
21마리아가 아들을 낳을 터이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여라.
예수는 자기 백성을 죄에서 구원할 것이다" 하고 일러주었다.
22이 모든 일로써 주께서 예언자를 시켜, 23"동정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하신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졌다.
임마누엘은 "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다" 는 뜻이다.
24잠에서 깨어난 요셉은 주의 천사가 일러 준 대로 마리아를 아내로 맞아 들였다.
25그러나 아들을 낳을 때까지 동침하지 않고 지내다가
마리아가 아들을 낳자 그 아기를 예수라고 불렀다.
<언제, 어디서 : 기원전 7-6년, 나자렛 ⟶ 베들레헴>
*저자는 : 족보를 통해서 예수님이 구약에 약속된 대로
다윗 가문의 후손으로서 메시아이심을 밝혔다.
이어서 예수님이 어떻게 해서 다윗家門에 속하게 되는지를
좀 더 자세히 풀어가고 있다.
*다윗 가문의 후손인 요셉은 : 자신과 같이 살기 전에 마리아가 잉태한 사실을 알았지만
천사의 말을 듣고 아기를 아들로 받아들인다.
이로써 예수님은 합법적으로 다윗 가문에 속하게 된다.
*예수님께서는 : 다윗 가문에 속하시지만 그 잉태는 성령으로 인한 것이며
하느님의 아들로서 세상에 오셨다.
⇒이렇게 오신 예수님은 : 우리 가운데 現存하시면서
구체적으로 θ을 보여주실 위대한 분이다.
그리고 이 분은 자기 백성을 죄에서 구원하실 분,
즉 救世主로 오시는 분이다.
*또 마리아의 동정성이 강조 : 예수님은 처녀인 마리아에게서 태어나셨다고 한다.
인간 남녀의 결합으로 태어나신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영으로 탄생하셨다.
무엇보다도 그분은 임마누엘,
즉 "우리와 함께 계시는 하느님"이시다.
'신약성경 공부 > 네 복음서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예수의 命名 및 성전에서 아기 예수를 바치다 (0) | 2014.03.11 |
---|---|
동방 박사의 방문 (0) | 2014.03.11 |
예수의 족보 (0) | 2014.03.10 |
세례자 요한의 출생 (0) | 2014.03.10 |
마리아의 엘리사벳 방문과 마리아의 노래 (0) | 2014.03.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