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강의/안소근 구약여행 70

[스크랩] [안소근 수녀와 떠나는 구약 여행] (30)기원전 7세기의 임금들

왜 훌륭하냐고, 믿음이 강한 임금이니까 ▲ 다윗 왕조가 무너지는 중요한 순간이 조금씩 다가오고 있기 때문에, 이 시점에서 속도를 늦추고 몇몇 임금들에 대해 알아보아야 하겠습니다. 이 시기는 아주 훌륭한 임금들과 아주 나쁜 임금들이 교차됩니다. 도표는 히즈키야부터 다윗 왕조의..

[스크랩] [안소근 수녀와 떠나는 구약 여행](29) “너 에프라타의 베들레헴아”(미카 5,1)

전쟁의 폐허속에서 평화의 메시아를 예언 ▲ 레오나에르트 브라머(Leonaert Bramer) 작, ‘동방박사들의 여행’. 미카서는 성경에서도 어디 있나 한참 찾으실 것이고, 역사 안에서 미카 예언자의 위치를 찾는 것은 아마 더 어려우실 것입니다. 방법이 있습니다. 미카는 언제나 이사야에 붙여..

[스크랩] [안소근 수녀와 떠나는 구약 여행](28)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이사 12,6)

하느님의 선택은 절대적인 믿음을 요구하기에 ▲ 유다 임금 아하즈 시대에 시리아와 북왕국 이스라엘은 예루살렘을 공격하려 했고 아하즈는 멀리 있는 강대국인 아시리아의 도움을 청했습니다. 아시리아는 시리아를 멸망시켰고, 좀더 시간이 흐른 후에는 북왕국 이스라엘도 멸망시켰습..

[스크랩] [안소근 수녀와 떠나는 구약 여행] (27) “너희가 믿지 않으면 정녕 서 있지 못하리라”(이사 7,9)

절체절명의 순간, 표징 보여주시는 하느님 ▲ 지오반니 바티스타 티에폴로 작 ‘이사야’, 프레스코화, 1729년. 이사야서 1장 1절에서는 이사야가 “우찌야, 요탐, 아하즈, 히즈키야 시대에” 활동했다고 말합니다. 모두 기원전 8세기 남왕국 유다의 임금들입니다. 남왕국 유다는 북왕국 이..

[스크랩] [안소근 수녀와 떠나는 구약 여행] (26) 이사야와 이사야서

두 차례에 걸친 개정 증보판 이사야서 ▲ 아직 기원전 8세기이지만, 이제는 남왕국 유다로 갑니다. 이 시기의 가장 중요한 예언자는 이사야입니다. 이사야서는 매우 중요한 책입니다. 일단 분량이 많아서, 건너뛰고 지나갈 수가 없습니다. 신학적으로도 매우 비중 있는 책입니다. 신약 성..

[스크랩] [안소근 수녀와 떠나는 구약 여행] (25) “주님이 이스라엘 자손들을 사랑하는 것처럼”(호세 3,5)

이스라엘에 대한 하느님 사랑은 ‘일편단심’ ▲ 호세아 예언자를 그린 이콘 작품. 호세아는 쉽지 않은 결혼 생활을 했습니다. 어렵게 아내를 사랑해야 했던 그는 이 결혼 생활을 통해서 이스라엘에 대한 하느님의 사랑을 보여 주었습니다. 호세아가 활동한 것도 기원전 8세기입니다. 아..

[스크랩] [안소근 수녀와 떠나는 구약 여행] (24) “트코아의 목양업자”(아모 1,1)

남들이 태평성대라 할 때 멸망을 선포 ▲ 브라질 출신의 조각가 알레이자디뉴(Aleijadinho, 1738~1814)의 아모스 상. 이스라엘과 유다의 임금들에 대해서 열왕기에서 전체적으로 훑어보기는 했지만, 예언서들을 읽기 위해서는 각 시대의 상황을 조금씩 더 아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기원전 ..

[스크랩] [안소근 수녀와 떠나는 구약 여행] (23) “너는 환시를 기록하여라”(하바 2,2)

예언, 성령으로 재해석되고 생명력 얻어 ▲ 성령의 영감을 받아 복음서를 집필하는 마태오 복음사가, 카라바조 작. 예언자들은 책을 쓰지 않았습니다. 예외는 있지만, 거의 안 썼습니다. 예언서들은 서서히 형성되었습니다. 예언자들에게서 시작하여 예언서가 완성되기까지의 과정은 예..

[스크랩] [안소근 수녀와 떠나는 구약여행] (22) “당신의 거룩한 예언자들의 입을 통하여”(루카 1,70)

멸망이 구원의 하느님께로 돌아가게 해 왕정 시대에 예언서들이 형성되기 시작합니다. 기원전 8세기부터입니다. 이들을 시대순으로 살펴보기 전에 먼저 예언서 일반에 대해 한 가지를 짚어 두려 합니다. 예언이 무엇이고 가짜 예언은 무엇일까요? 가장 흔한 오해는 예언이 미래의 일을 ..

[스크랩] [안소근 수녀와 떠나는 구약여행] (21) “내가 집 지을 준비를 해 두어야 하겠다”(1역대 22,5).

성전을 지었기에 ‘흠없는 왕들’로 기록 ▲ 솔로몬이 지은 성전의 모형. “내가 집 지을 준비를 해 두어야 하겠다”(1역대 22,5). 신명기에서부터 그리고 신명기계 역사서인 여호수아기, 판관기, 사무엘기, 열왕기를 거치면서 가장 중요한 주제가 “한 분이신 하느님”이었습니다. 이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