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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교의 역사4 - 교부시대

윤 베드로 2014. 6. 11. 18:43

그리스도교의 역사4 - 교부시대

 

1). 사도 교부 이전 시대 :

 

(1). 사도들은 : 주님께서 주신 사명(=온 세상 모든사람에게 복음을 전하라)에 따라

                     많은 사람을 改宗시켜 예수님을 믿게 했다.

                          ⇒최초의 그리스도교 신앙 공동체인 예루살렘 母敎會가 탄생.

 

(2). 초대교회는 : ․사도들의 지도를 받으면서

                       ․날마다 성전에 모여 기도드리고,

                       ․집집마다 돌아가며 음식과 가진 것을 서로 나누었다.

 

⇒신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초대교회는 :

                사도들의 협력자로 스테파노를 비롯한

                일곱명의 봉사자를 선출.

 

(3). 그리스도교가 급속도로 성장하자 :

      ․유대교는 그리스도교를 박해하기에 이르렀고,

     ․그 결과 스테파노와

                예루살렘 교회의 주교였던 사도 야고보가 순교하고

                사도 베드로는 감옥에 갇히자,

     ․신자들은 예루살렘을 떠나 타 지역으로 옮겨가기 시작.

     ⇒예루살렘 교회는 그 중요성을 잃고 말았다.

 

(4). 예루살렘을 떠난 신자들과 사도들은 :

     ․사방으로 흩어져 복음을 전파해

     ․시리아의 안티오키아에도 교회가 탄생.

 

     ⇒예루살렘이 파괴되고 나서 로마교회와 안티오키아 교회는

                      초대교회 안에서 두 기둥 역할을 했다.

 

 

2). 사도 敎父시대 :

 

①사도들의 순교로 말미암아 그 후계자들에게

                교회를 지도할 책임이 맡겨지게 되는데,

 

   ․로마교회는 : 사도 베드로에 이어, 리누스, 아나클레투스,

                         클레멘스 주교가 신자들의 목자가 되었고,

   ․안티오키아교회는 : 사도 베드로와 바오로에 이어,

                                  이냐티우스가 주교가 되었고,

 ․스미르나 교회는 : 사도 요한의 제자였던

                               폴리카르푸스가 주교가 되었는데,

  ⇒이들을 일컬어 ‘사도 교부’라고 한다.

 

 

②‘사도 교부’라는 명칭은 : 사도들이나 그 직제자들의 입을 통해

          복음을 전해 들었으리라 여겨지는

          주교들을 총칭하여 부르는 교부학 용어.

 

사도교부 시대는 : 사도들로부터 세워진 교회들이 뿌리내리는 시대.

   사도 교부란 : 신약성서 이후부터 호교 교부시대 이전의

                      초대교회에 속한 이들을 가리킨다.

 

3). 호교 교부란? :

 

(1). 예수께서 돌아가시고 부활하신지 얼마 되지 않아

            그리스도교는 사도들의 선교 활동 덕분에 빠르게 전파.

       특히 2세기는 그리스도교가 세계 곳곳으로 널리 확장된 시기였다.

 

(2). 여러 계층의 사람들이 그리스도교 신자가 되었는데, 

               그중에는 낮은 계층 사람들 + 뛰어난 지성인과 철학자들로 구성.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은 :

  ①자신들의 믿음을 논리적으로 설명할 능력을 갖추지 못했고,

  ②세상 사람들은 그런 그리스도인들을 비웃고 무시했다.

 

(3). 예수의 삶과 가르침은 목숨을 걸고서라도 따를 준비가 되어 있는데,

      ①믿는 바를 차근차근 설명해 낼 재간이 없었으니 딱한 노릇.

      ②그리스도인들은 세상 사람들로부터 억울한 누명을 쓰거나

      ③터무니없는 오해를 사서 박해를 받기까지 했다.

例, ①누구나 서로 형제자매라고 하여 근친상간하는 자들로 오해받기도 했고,

     ②주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신다고 하여 식인종으로 몰리기도 했다.

 

(4). 이처럼 그리스도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아무런 잘못도 없이

     ①갖은 비난을 견뎌 내야 했으며,

     ②로마제국으로부터 목숨의 위협마저 느끼며 살아가고 있었다.

 

(5). 바로 이 무렵 그리스도교에 귀의한 지성인들은

     ①그리스도교에 대한 몹쓸 오해를 벗겨내고

     ②로마제국의 부당한 박해에 맞서기 위해서

     ③그리스도교의 참모습을 소개하는 책들을 저술하게 되는데,

     ⇒이들을 가리켜 ‘호교 교부(護敎 敎父)’라고 부른다.

 

⇒호교 교부들은 :

   ①거의 대부분 그리스 철학에 정통했고,

    ②자신의 철학 노선을 모색하다가

               그리스도교 진리를 발견하고서 늦깎이 신자가 된 이들로,

    ③이들은 그리스도교를 박해하고 헐뜯는 사람들을

               논리적으로 반박했을 뿐 아니라

               그리스도교 진리를 설득력있게 풀어내려고 애썼다.

 

호교 교부들 가운데 가장 존경받는 이는

          165년에 순교한 유스티누스 교부.

            유스티누스는 그리스 철학을 전공한 평신도 신학자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