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교의 역사3 - 교회의 확산
사도들의 지도아래 교회는 우선 예루살렘에서 성장을 보였다.
1). 처음 예루살렘에서는 : 스테파노를 히브리인들이 돌로 때려 죽이고
그리스도 신자들을 박해하였다.
2). 예수의 추종자들은 : 유다와 사마리아로 퍼졌고
도시와 촌락에 본거지를 만들어갔다(사도 8장).
3). 그 동안(A.D. 34-36년)에 중요한 두 개의 사건이 일어나는데 :
①사울의 回心 : 바리사이파 사울, ‘새 종파’를 격렬히 증오하던
그가 예수 믿는 자들을 체포하러
다마스커스로 가던 도중에 회심을 하였고(사도 9장),
②베드로가 이방인에게 세례 :
가이사리아에서는 베드로가 로마인 백인대장에게
설교를 하고 세례를 주어 교회 안에 받아들인 것이다.
그는 히브리인 아닌(이방인) 최초의 그리스도 신자가 된다.
4). 시리아에 있는 안티오키아에서는 :
그리스도 신자들이 그리스어를 쓰는 히브리인들뿐 아니라,
모세 종교와는 아무런 연관이 없던
비히브리인(그리스인)들에게도 설교를 하였다(사도 11,29-26).
⇒안티오키아교회는 : 최초의 선교사 바울로와 바르나바를 파견하였고,
그들은 키프로스와 지금의 터키 일대의 여러 도시에 복음을 전해서(사도13-14장)
히브리인과 비히브리인들이 입교하였다.
⇒ 여기서 중대한 문제 하나가 발생하는데,
즉, ‘이방인’이 먼저 히브리인이 되지 않고서도
그리스도 신자가 될 수 있는가? :
A.D. 48년경 예루살렘 회의가 열리고 ‘될 수 있다’라는
답을 내렸는데(사도 15장),
이것은 교회 사상 극히 중대한 결정.
※시리아 안티오키아 교회 :
①히브리인 + 이방인에게 설교
②바오로 + 바르나바를 터키일대에 파견 ⇒ 이방인 입교
⇒여기서 중대 문제 발생
= "이방인이 먼저 히브리인이 되지 않고서도
그리스도 신자가 될 수 있는가?"
⇒당시는 : 그리스도교와 유대교 사이의 구분이 불분명.
유다 출신 그리스도신자들 : 할례와 율법 준수.
이방인들 : 유다교 관습을 지키지 않았다.
⇒본토 전도사들은 : 이방인도 구원을 받으려면
할례와 율법 준수 요구.
=먼저 유다인化한 다음에 그리스도신자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
⇒이 문제는 : 이방계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심각한 문제.
①이방인들에게 예수 신앙만 요구할 것인가?
②유대교 율법 준수까지도 요구할 것인가?
⇒문제 해결을 위하여 예루살렘 사도회의( A.D. 48년경)가 개최 :
결론은 ‘될 수 있다’라는 답(사도 15장).
⇒이것은 교회사상 극히 중대한 결정.
=이 결정으로 그리스도교는 유대교로부터 독립하는 발판을 마련.
☞예루살렘 사도회의 참조
5). 선교활동은 크게 강화된다. :
①제 2차 전도여행 중에 바울로는 유럽까지 복음을 전하는데
그 때가 A.D. 50년경.(사도 16장).
②세 번째 전도여행은 그의 체포로 끝나지만
囚人의 몸으로 A.D. 62년에 로마에 당도하여
거기서 자유롭게 복음을 선포할 수 있었다(사도 28장).
③바울로처럼 다른 여러 인물도 그리스도의 메시지를 전하고 교회를 돕는다.
6). A.D. 64년경에는 로마 제국의 중요 도시에는 모두 교회가 있었고
그 교회를 중심으로 주변에 복음이 퍼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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