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경 공부/사도행전 공부

바울로의 제3 차 전도 여행 (18,18-21,16)

윤 베드로 2023. 1. 17. 07:24

3차 전도여행은 : 대체로 2차 전도 여정과 일치한다.

바울로는 : 소아시아(오늘의 터키) 중부 갈라디아 지방의 여러 교회를 재차 방문한 다음

                 에페소로 내려가 무려 27개월동안 머물면서 가장 활발히 전도했다.

에페소는 바울로의 전도사 및 신학 발전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바오로의 제3차 전도 여행(53-58년경) : 사도행전 18, 23- 21, 16.

 

1). 전도 기간 : 53-58년경

2). 전도한 곳 : 시리아의 안티오키아에페소마케도니아 그리스

                        →(귀환)필립비 트로아스 밀레도스

                        가이사리아 예루살렘 - <체포>

 

3). 주요활동 :

바오로는 제2차 전도여행 때 설립한 갈라디아지방의 교회들을 돌본 다음

                   아시아 지방의 수도 에페소로 가서 27개월 가까이 활약.

에페소에서는 전도가 잘 되었고(1고린 16,9),

바오로는 제자 에바프라를 시켜 에페소 동쪽 500리쯤에 위치한

                    골로사이, 라오디게이아, 히에라폴리스에 교회를 세웠다(골로 4,13).

갈라디아 지방의 여러 교회에 유대주의를 부르짖는 그리스도인들이

                   설친다는 소식을 듣고는 갈라디아서를 써 보냈다(갈라 1,6-10).

에페소에서는 : 고린토 교회로 편지를 3 써 보냈는데,

              첫째 편지는 분실되었고,

              셋째 편지(눈물 편지)는 편린(片鱗)만 전해오며,

              둘째 편지만 고린토 전서로 전해진다.

에페소의 로마군 부대 감옥에서 옥고를 치르는 동안 필립비 교회

                    골로사이 교회의 신자 필레몬에게 편지를 써 보냈다.

감옥에서 석방된 후 마케도니아로 건너가서 고린토 교회로

                   넷째 편지를 써 보냈는데, 그것이 고린토 후서 1-9이다.

바오로는 에페소를 떠나 마케도니아를 거쳐

                   고린토로 가서 석 달 가량 머무르는 동안 자신의 사상을 총정리해서

                   로마 교우들에게 보냈는데, 이것이 로마서이다.

 

고린토 교회에서 로마서를 집필한 다음, 58년 필립비 교회로 가서 과월절을 보내고,

               에페소 남쪽에 자리잡은 항구도시 밀레도스, 두로, 하이파,

               가이사리아를 거쳐 예루살렘으로 올라갔다(사도20,7-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