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경 공부/주요 복음 해설

누가 제일 높으냐? : 제자들의 서열다툼

윤 베드로 2022. 1. 18. 08:06

누가 제일 높으냐? : 제자들의 서열다툼 (마르 9,33-37 ; 마태 18,1-5, 루가 9,46-48)

                      예 수                   제 자
서문 : 예수일행은 가파르나움에 도착, 집에 들어갔을 때,
길에서 무슨 일로
           다투었느냐?”(33) :


⇒제자들의 한심한 행위
   (서열다툼)에 대하여 질문




길에서 “누가 제일 높은 사람이냐”

          하는 문제로 다투었기 때문에
          아무 대답 × (34절).
∵제자들은 Je께서 가르쳐주신
       ‘자기 버림’(8,1-34)과
        자신들이 다툰 ‘자기과시’가
        다르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아무 대답 ×.
그러자 예수는 :
          제자들을 부르셔서(제자교육),
1. “첫째가 되고자 하는 사람은 꼴찌가 되어
     모든 사람을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스승에 대한 몰이해가 계속되자
           다시 제자 교육(35-50절) .
1. “섬긴다” :
겸손을 촉구하는 가르침으로(제자교육),
공관복음에 자주 등장하는 일종의 유행어.
“섬긴다”는 것은? :
①나 중심 ×→상대방 중심으로 하라는 것.
②사랑으로 섬기라는 것.
사랑이 없이 상대방이 원하는 대로
         해 주는 것은 섬기는 것 ×.
③“위대함”의 잣대가 인간사회에서는 권력
     →Je는 기준을 뒤엎어 “섬김”으로 가르침.


2. 어린이 하나를 안으시며,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이 하나
              받아들이면 곧 나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36-37)라고 말씀.
←2.“이런 어린이”
“어린이처럼” :
어린이는 : 미성숙한 인간.
      어린이는 自力 ×

→∴도움필요, 의탁하는 삶.


⇒이런 어린이의 모습은
         하느님 앞에 있는
         인간의 모습과 같다.
∴인간도 어린이처럼
           θ께 의탁하라는 것.

 

<언제, 어디서 : 298, 가파르나움>

 

*제자들은 : 예수님의 가르침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논의하지 않고

               전혀 엉뚱한 이야기,

, 누가 가장 큰 사람이냐?’ 하는 문제로 논쟁하고 있다는 것은

      예수님과 제자들이 함께 예루살렘으로 걸어가고 있지만,

      예수님은 예수님대로, 제자들은 제자들대로

       서로 다른 생각을 갖고 걸어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 주는 현상.

 

* 첫째가 되고자 하는 사람은 꼴찌가 되어

             모든 사람을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데 :

이 말은 : 겸손을 촉구하는 가르침으로(제자교육),

             공관복음에 자주 등장하는 일종의 유행어.

 

섬긴다는 것은? :

나 중심이 아니라 상대방 중심으로 하라는 것이고,

사랑으로 섬기라는 것.

    사랑이 없이 상대방이 원하는 대로 해 주는 것은 섬기는 것 ×.

위대함의 잣대가 인간사회에서는 權力, 財力이지만,

                  Je는 기준을 뒤엎어 섬김으로 가르고 있다.

 

*또 어린이 하나를 안으시며,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이 하나를

               받아들이면 곧 나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36-37)라고 말씀.

(설명 앞에서.)

이 말씀은 : 어린이처럼 보잘것없고 힘없는 사람이라도

                받아들일 수 있는 포용력을 갖추라는 말씀.

권력 있는 사람이나 돈 많은 사람주위에는 사람들이 많이 몰려드지만,

                반면에 힘없는 사람, 돈 없는 사람 주위에는 사람들이 별로 없다.

그들은 작은 사람이고, ‘작은 사람주위에 있어서 이로울 것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작은 사람들은 점점 사회에서 소외되어 버린다.

우리 사회가 작은 사람을 더욱 포근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공동체로 나아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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