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경 공부/주요 복음 해설

죄의 유혹

윤 베드로 2022. 1. 20. 08:02

죄의 유혹 : 죄를 단호히 물리쳐라(마르 9,42-50 ; 마태 18,6-9)

구분                    복 음                     설 명
경고
말씀
(42)
42"나를 믿는 이 보잘 것 없는 사람들 가운데
            누구 하나라도 죄짓게 하는 사람은
            그 목에 연자 맷돌을 달고 바다에
            던져지는 편이 오히려 나을 것이다."
Je과 제자들 사이를 이간하지 말라고
          (=θ나라의 복음거부, Je의 길 포기 등)
    적수들에게 경고하시는 말씀.
상징어
(43-48)
43손이 죄를 짓게하거든 그 손을 찍어 버려라.
두 손을 가지고 꺼지지 않는 지옥의 불속에
        들어가는 것보다는 불구의 몸이 되더라도
        영원한 생명에 들어가는 편이 나을 것이다.
발이 죄를 짓게하거든 그 발을 찍어 버려라
눈이 죄를 짓게하거든 그 눈을 빼어 버려라
48지옥에서는 그들을 파먹는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않는다.
죄를 단호하게 물리치라는 상징어.
신체를 절단하라는 말씀 :
          실제로
신체를 자르라는 것이 아니라,
           이런 죄에 빠지지 않도록
           단호히 물리치라는
상징적인 말씀.
소금의
상징어
(49-50)
49누구나 다 불소금에 절여질 것이다.
50소금은 좋은 것이다. 그러나 소금이 짠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다시 그 소금을 짜게 하겠느냐?
너희는 마음에 소금을 간직하고 서로 화목하게 지내라.
??은 정화작용을 하고 ?소금?은 부패를 막는 역할.

⇒이 상징적인 말씀은 제자들에게 부과되는 시련과 희생,

   즉, 십자가를 지고 남을 섬기는 삶, Je을 추종하는 삶이다.
= 소금이 짠맛을 내야 제격이듯이
   자기를 버리고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르는 삶은 짠맛을 잃지 않은 삶이고,
                    진정한 제자의 삶이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충고하면서 부탁
              : “다투지 말고 화목하게 지내며 소금의 역할을 다하라”고 부탁.
참고 이 단락은 : 예수님과 제자들 사이를 이간하지 말라는 경고와
              죄를 단호하게 물리치라는 상징어로 구성.

 

*예수님께서는 : 복음에서 죄를 더 짓지 않고자 손과 발을 잘라 버리거나

                     눈을 빼 버리는 것이 낫다고 말씀하신다(43-48).

언뜻 보면 우리에게 다소 위압감을 주는 것 같다.

그러나 성경 말씀을 글자 그대로 해석하는 것은 위험한 발상이다.

 

이 말씀은 : 영원한 생명을 얻으려면 작은 것들을 기꺼이 희생하고

                            감수하라는 가르침으로 알아들어야 한다.

    썩어 없어질 것들에 대한 집착으로 죄를 짓지 말라고 하시는 주님의 가르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