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요한의 첫째 결문(요한 20,30-31)
30예수께서는 제자들 앞에서 이 책에 기록되지 않은 다른 기적들도 수없이 행하셨다.
31이 책을 쓴 목적은
①다만 사람들이 예수는 그리스도이시며 하느님의 아들이심을 믿고,
②또 그렇게 믿어서 주님의 이름으로 생명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
*이 대목은 : ①요한 복음서의 원래 결말에 해당한다.
②그리고 복음사가의 저술 동기 및 목적이 명시된 점은 특징적이다.
어느 복음서에서도 볼 수 없는 언급이다.
③특히 그리스도론적인 신학사상에 중점을 두면서
믿음을 촉구한 점에 유의해 볼 만하다.
*愛弟子의 전승을 물려받은 첫 번째 필자는 :
이 단락으로 요한 복음서를 끝냈으며,
이 단락은 요한 복음서 초판(1-20장)의 총 결론으로,
요한 복음서의 저작 목적이 간결하게 언급된다.
①예수께서는 무수한 표징들을 행하셨지만 다 기록하지 못하고
일부만 골라서 적었다는 것이고,
②일부나마 가려서 적은 목적은 :
독자들로 하여금 예수는 기다리고 기다리던 메시아일 뿐 아니라
θ의 아들이심을, 곧 θ이심을(1,1. 18 ; 20,28) 믿게 하려는 것이요,
그렇게 믿음으로써 생명을 얻게 하려는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즉, 요한 복음사가는 : 자신의 복음서의 핵심 주제인
?믿음과 생명?을 언급하는 것으로
복음서를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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