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경 공부/간추린 네복음서

예리고의 소경(마르 10,46-52 ; 마태 20,29-34, 루가18,35-43)

윤 베드로 2019. 5. 23. 14:00

7. 예리고의 소경(마르 10,46-52 ; 마태 20,29-34, 루가18,35-43)

예 수

예리고의 소경

군중 / 제자

배경 : 46예수일행이 예리고 예루살렘으로 많은 군중들과 함께 갈 때

바르티매오라는 앞못보는 거지가 길가에 앉아 있다가,

예리고는 : 예루살렘 동남쪽 24km에 있으며, 해발보다 낮은 저지대로

늘 날씨가 따뜻하여 휴양도시로 유명.

또 예루살렘으로 가는 순례자들의 마지막 휴식처여서, 순례객들의

자비를 구하는 걸인들이 많았다. 바르티매오는 그 중의 하나였다.

이 말은 :

예수님께 대한 신앙고백,

Je께 눈을뜨게 해달라는 애원

소경은 자신을 구원할 수 있는 힘이 Je께 있음을 알고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

47나자렛 예수라는

소리를 듣고,

다윗의 자손이신

예수님,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군중 : 조용히 하라고

꾸짖는다.

Je는 걸음을 멈추시고

그를 불러오너라.”

 

그들이 소경을 부르며, “그분이 너를 부르신다고 일러주자

 

50소경은 겉옷을 벗어 버리고

벌떡 일어나 예수께 다가 왔다.

자신의 모든 것을

벗어 던진 것을 뜻함.

51나에게 바라는 것이

무엇이냐?”

선생님, 제 눈을

뜨게 해 주십시오

 

52 가라. 네 믿음이

너를 살렸다.”

 

: 지금까지는 Je 께서 말씀이나 행동으로 고쳐주셨지만,

여기서는 네 믿음이 너를

살렸다하시며

믿음의 위력을 강조.

소경은

눈을 뜨고

예수를 따라

나섰다.

Je의 제자가 되었다는 뜻

: 이 소경의 추종은 모범적인

제자의 모습을 시사.

수난의 장 예루살렘을

향해 가시는 Je

따르기 때문.

출세욕에 사로잡혀 영광된

자리나 탐내는

제자들의 태도에 비하면

더욱 돋보이는 참제자의 모습

예리고의 눈먼 이를 고쳐 주시는 기적으로써 병자들을 치유시켜 주시는

기적 이야기는 모두 끝난다.

저자는 : Je의 세 번째 수난예고와 제자교육에 이어서 소경의 이야기를

배치함으로써 Je을 추종하는 데는?믿음?이 요구됨을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