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경 공부/간추린 네복음서

믿지 않는 예수의 형제들(요한 7,1-9)

윤 베드로 2019. 5. 3. 07:33

. 예루살렘 활동기 ; 초막절에 상경하신 예수(요한 복음)

 

1. 믿지 않는 예수의 형제들(요한 7,1-9)

 

7 그 뒤에 예수께서는 유다인들이 자기를 죽이려고 했으므로

유다 지방으로는 다니고 싶지 않아서 갈릴래아 지방을 찾아 다니셨다.

2그런데 유다인들의 명절인 초막절이 가까워지자 3예수의 형제들이 예수께

?이곳을 떠나 유다로 가서 당신이 행하시는 그 훌륭한 일들을 제자들에게

보이십시오. 4널리 알려지려면 숨어서 일해서는 안 됩니다.

이런 훌륭한 일들을 할 바에는 자신을 세상에 드러내는 것이 좋겠습니다?

하고 권하였다. 5이렇듯 예수의 형제들조차도 그분을 믿지 않았던 것이다.

6그래서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이렇게 대답하셨다.

?너희에게는 아무 때나 상관없지만 나의 때는 아직 오지 않았다.

7세상이 너희는 미워할 수 없지만 나는 미워하고 있다.

세상이 하는 짓이 악해서 내가 그것을 들추어내기 때문이다.

8너희는 어서 올라가서 명절을 지내라. 아직 나의 때가 되지 않았으니

나는 이번 명절에는 올라가지 않겠다.?

9예수께서는 형제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시고 계속하여 갈릴래아에 머무르셨다.

 

*이 단락은 : 예수가 초막절을 맞이하여 예루살렘으로 가기 전에

                   자기 형제들과 나눈 대화 내용,

 

*예수님의 형제들, 곧 친척들조차도 예수님을 오해 :

유다인들의 명절인 초막절이 가까워지자,

           그들은 예수님께서 갈릴래아보다는 사람들의 耳目이 더 집중되는

                  유다 지방으로 옮겨가 활동하시기를 바랐고,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기적을 보여주고

                   더 큰 명성을 얻게 되기를 바랐던 것이다(3-4).

이렇듯 예수의 친척들조차도 예수를 여느 사람처럼

                  공적인 명성이나 권력을 추구하는 사람으로 생각 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