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경 공부/간추린 네복음서

열두 사도를 뽑으시다 (마르3,13-19 : 마태 10,1-4 ; 루카 6,12-16)

윤 베드로 2019. 2. 28. 20:14

10. 열두 사도를 뽑으시다 (마르3,13-19 : 마태 10,1-4 ; 루카 6,12-16) 

 

13예수님께서 산에 올라가신 다음, 당신께서 원하시는 이들을 가까이 부르시니

그들이 그분께 나아왔다.

14그분께서는 열둘을 세우시고 그들을 사도라 이름하셨다.

그들을 당신과 함께 지내게 하시고, 그들을 파견하시어 복음을 선포하게 하시며,

15마귀들을 쫓아내는 권한을 가지게 하시려는 것이었다.

16이렇게 예수님께서 열둘을 세우셨는데,

그들은 베드로라는 이름을 붙여 주신 시몬,

17천둥의 아들들?이라는 뜻으로 보아네르게스라는 이름을 붙여 주신

제베대오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동생 요한,

18그리고 안드레아, 필립보, 바르톨로메오, 마태오, 토마스,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타대오, 열혈당원 시몬,

19또 예수님을 팔아넘긴 유다 이스카리옷이다.

 

*이 단락은 : 열두 제자 소명사화(13-15)열두 제자 명단(16-19)

                 따로 전해 오던 것을 마르코가 연결하면서 다소 가필하였다.

 

*Je: 산에 올라가 마음에 두셨던 사람 열둘을 뽑아 제자로 삼으시는데,

                         열둘은 이스라엘의 열두 부족을 상징.

예수님은 이 제자들을 하느님의 새 백성,

                   , 새로운 이스라엘의 초석으로 삼으시려는 것.

 

*여기서 : 특정 지역 × 상징적인 의미, 신학적인 의미.

     은 구약시대부터 하느님의 계시, 하느님의 신비가 드러나는 곳.

             따라서 산에 올라가 부르셨다는 것은

                    하느님께서 보내신 사람을 뽑으셨다는 의미.

 

*Je: 열둘을 뽑아 사도로 삼으시고 사명을 주시는데(14-15),

                  사명은 共生과 파견,

=, 예수님과 함께 있으면서(공동생활),

                       복음을 선포하고,

                       마귀를 쫓아내는 일.

   

열두 사도들의 면면을 보면 빈약하고, 출신 성분이 千差萬別 :

                          어부 출신, 민족적 반역자인 세리,

                          혁명당원, 배반자 유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