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경 공부/간추린 네복음서

참된 행복 ; 행복 선언, 眞福 八端(마태5,3-12 ; 루가 6,20-23)

윤 베드로 2019. 3. 1. 14:49

2. 참된 행복 ; 행복 선언, 眞福 八端(마태5,3-12 ; 루가 6,20-23)

 

3"마음가난한 사람은 행복하다.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4슬퍼하는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위로를 받을 것이다.

5온유한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땅을 차지할 것이다.

6옳은 일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만족할 것이다.

7자비를 베푸는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자비를 입을 것이다.

8마음이 깨끗한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하느님을 뵙게 될 것이다.

9평화를 위하여 일하는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하느님의 아들이 될 것이다.

10옳은 일을 하다가 박해를 받는 사람은 행복하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11나 때문에 모욕을 당하고 박해를 받으며 터무니없는 말로

                   갖은 비난을 다 받게 되면 너희는 행복하다. 12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너희가 받을 큰 상이 하늘에 마련되어 있다.

                         옛 예언자들도 너희에 앞서 같은 박해를 받았다."

 

*예수님께서는 : 참행복이 무엇인지를 알려주신다.

사람들의 눈에는 불행하게 보일지라도

하느님의 뜻에 따라 가난, 슬픔, 온유함, 의로움, 자비,

깨끗함, 평화를 택한 이들은 복되다고 하신다.

 

*마태오 복음서에서 선언한 행복은 실제로는 9가지(11절도 하나의 행복선언).

?행복하다?함은 : 하느님께 을 받는 상태를 의미.

참행복은 : 현실 자체는 비참해도 미래의 희망,

                 , 종말 축복 때문에 행복하다는 것으로,

                     한마디로 하느님이 계시기에 행복하다는 것이다.

 

*예수시대의 율법학자들은 : 율법을 준수함으로써

                                θ의 축복을 받을 수 있다고 했고,

사두가이들은 : 祭儀를 준수해야 축복을 누릴 수 있다고 했다.

이에 반해 예수님께서는 : 율법의 참뜻, 하느님 뜻을 따라야

                                     축복을 받는다고 했다.

 

그리스도교의 창립과정과 초기교회 상황

서기 305월말경 예루살렘에서 창립된 그리스도인 공동체는 :

              한동안 유대교 테두리 안의 소집단이었다.

그러나 49년경 예루살렘에서 개최된 사도회의 이후부터

           상당히 자주적인 길을 걷다가,

마침내 70829일 예루살렘 성전이 파괴되고

           이어서 율사들이 얌니야에서 유대교를 재건할 무렵부터는

                                       신흥 독립종단이 되었다.

그러는 가운데 유대교인들은 그리스도인들을 내쫓기도 하고,

                유대교인 명단에서 제명처분까지도 했던 것이다.

유대교인들로부터 쫓기던 이 그리스도인들은

                진복자들의 대열에 낄 생각으로 번째 진복선언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