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경 공부/간추린 네복음서

레위를 부르시고 세리들과 함께 음식을 드시다 : 친교논쟁

윤 베드로 2019. 2. 27. 06:57

7. 레위를 부르시고 세리들과 함께 음식을 드시다 :

죄인들과의 친교논쟁(마르 2,13-17 ; 마태 9,9-13, 루가 5,27-32)


예 수

레 위

율법 학자

배경 : 13예수님께서 다시 호숫가로 나가셨다.

군중이 모두 모여 오자 예수님께서 그들을 가르치셨다.

14그 뒤에 길을 지나가시다가

세관에 앉아 있는 알패오의

아들 레위를 보시고

말씀하셨다. ?나를 따라라.?

그러자 레위는 일어나

그분을 따랐다.

 

15예수님께서 그의 집에서

음식을 잡수시게 되었는데,

많은 세리와 죄인도

예수님과 그분의 제자들과

자리를 함께 하였다.

 

16바리사이파 율법학자들은, 예수님께서

죄인과 세리들과 함께 음식을 잡수시는

을 보고 제자들에게 말하였다.

?저 사람은 어째서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음식을 먹는 것이오??

17예수님께서 ?건강한 이들에게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으나

병든 이들에게는 필요하다.

나는 의인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다.?라고

말씀하셨다.

 


*성경에 바리사이와 율법 학자들은 : 예수님의 반대 세력으로 등장한다.

그들은 : 이스라엘의 지도자로서 부유한 집단이었고,

                            旣得權을 가진 사람들이었다.

                  율법을 지키려고 안간힘을 쓰는 이들이었다.

                  바로 그 이유 때문에 예수님을 반대한다.

                  예수님을 위험인물로 보았던 것이다.

 

*예수님은 : 세리인 레위를 제자로 삼으시고,

세리가 베푸는 잔치에도 참여하셨는데,

이것은 죄인들과 접촉하면 자신도 부정해진다고 믿었던

                 바리사이들로서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므로

                                                    예수님을 비난.

예수께서 이런 사람들과 자주 어울려 식사하셨기 때문에

               ?먹보요 술꾼이며 세리들과 죄인들의 친구로구나?라는

                비난을 받으셨다(마태11,19 ; 루가 7,34).

이에 대해 Je께서는 :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다?고 하시면서

                      죄인들에 대한 강한 사명감과 애정을 드러내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