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람語
아람어란 샘어의 중북부 또는 북서부 어군에 속하며
BC 6-7 세기에 근동지방의 "링구아 프랑카"(국제혼성어)로 쓰였었다.
그 전에는 아카드 어가 공용어 였었다.
나중에는 아람어가 폐루시아 제국의 공용어가 되였다.
유태인들이 BC 587년에 예루살렘 성전 파괴와 몰락으로
바빌로니아로 강제 이주당한 후 모국어인 히브리어를 잃어버리고
당시 유행하던 아람어를 쓰게 되어
아람어가 히브리어 대신 유태인들의 언어가 된다.
그래서 구약의 "다니엘서" 와 "에즈라서"는 아람어로 쓰였다.
탈무드 역시 아람어로 쓰였다.
예수시대에 예수와 그 제자들도 아람어를 쓴 것으로 추론하고 있으며,
그 이유는 당시 대중들이 아람어를 쓰고 있었기 때문이다.
아람어는 BC 300년 ~ AD 650년에 제일 큰 영향력을 가졌었고
그 후는 아랍어에 밀려 났다.
그리하여 나중에 서아람어와 동아람어로 분리되여
서 아람어는 지금의 례바논의 몇몇 마을에서 쓰이고
동아람어는 시리아어, 만다어, 바빌로니아어로 되어
탈무드의 아람어가 되였다.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주여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라는 말이 곧 아람어다.
이를 히브리어로 말하면 " 엘로이 엘로이 나 샤프타니" 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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