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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성세성사 견진성사

윤 베드로 2018. 1. 21. 08:00

세례는 하느님의 자녀로서

새로 태어나게 하는 성사이며,

견진은 더욱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서

하느님의 일꾼이 되게 하는 성사이다.


구약성경에 나타난

          성세성사의 예표


세례는 물에 잠기고 씻음으로써

과거의 생활을 씻어버리고 새로운

생명으로 탄생하는 것이다.


이러한 새 생명 탄생의 표상은

구약성경에 여러 모양으로

예표되었다.


세상의 죄악을 심판하는 노아의 홍수,

이스라엘 백성이 홍해를 건너

 에집트의 종살이에서 해방되어

자유를 얻고 약속된 땅으로 갔던

사건(출애 14, 21-31참조).


부정을 씻어주는 정화수

(에제 36, 25- 16 참조)등은 물을

통한 새로운 창조로서

성세성사의 예표이다.


요한의 세례


예수의 공생활 이전에 세례자 요한의

요르단 강에서 이스라엘 민족의

회개를 촉구하며 세례를 베풀었다.


요한의 세례는 하느님과의 화해를

위해 회개하겠다는 마음의 결단을

드러내는 외적인 표시였다.


예수의 세례


예수께서도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셨다.

이것은 예수께 죄와 허물이 있어서가

아니라 인간의 일과 행위를 하느님의

일,


즉 성사로 들어 높이기 위함이었다는

것은 물과 성령에 의한 새로운 창조를

보증하는 것이며 믿는 모든 사람이

성령의 세례를 받게 될 것임을

예고하는 것이었다.


실재로 예수님께서 누구든지 새로

나야 하며, 물과 성령으로 새로

나지 않으면 아무도 하느님 나라에

들어 갈 수 없다고 말씀하셨다

(요한 3, 3-5참조).


그리고 제자들에게 성삼위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라고 명하셨다.


세례의 효과


*죄의 용서

그리스도는 세례로써 원죄뿐만 아니라

우리 자신이 지은 모든 죄와 죄벌까지도

용서해 주신다.


* 새로운 생명을의 탄생

예수를 주님으로 믿고 그분께

자신을 맡기며, 삶을 반성, 회개하고

성삼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는

사람은 이 세상의 죄악과 헛된

욕망에 대하여 죽고 초자연적

생명을 받아 새로운 인간으로

탄생하여 그리스도의 부활의 영광에

동참할 자격을 얻는다.


* 하느님의 자녀. 즉

      상속자가 된다.

세례를 통하여 초자연적 생명으로

새로 태어나 그리스도와 결합된

우리는 하느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는 자녀가 되고 동시에 하느님의

 은혜와 축복의 상속자가 된다.

(로마 8, 15-17참조).


*그리스도의 신비체의

       일원이 된다.

세례를 받음으로써 하느님의

은총 속에 살아가게 되고

그리스도의 신비체의 일원이

되며, 성령의 궁전이 되고

각자에게 주어진 역할과 사명을

 다함으로써 그리스도의 신비체가

성장 발전하도록 노력할 의무도

지게 된다.


* 인호를 받는다.

세례를 받게 되면 영혼에 지울

수 없는 인호를 받게 된다.

따라서 한번 이상 세례를 받을

없고 세례를 받아 다른

성사를 받을 자격을 얻게 된다.


세례 준비와 세례 예식


* 세례준비

세례를 받으려면 무엇보다도

회개하는 마음과 세례받고자 하는

원의와 믿음이 있어야 하며,

최소한의 신앙지식을 갖추어야 한다.


* 세례 예식

세례예식에는 세례자의 진정한

의도와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을

확인하는 '첫 질문', 악에의

경향으로부터 보호해 주시기를

청하는 '구마기도',세례자로 하여금

죄악을 끊고 그리스도를 따르기로

결단을 요구하는


'끊는 예식과 신앙고백',

죄를 씻어내는

'물로 씻음', 신자로서 향기를 발하게

되고 부패를 방지하며 거한 신분

(예언직,사제직, 왕직)으로 축성됨을

의미하는 '기름바름' 등의 의식이 있다.


그밖에 새로 받은 생명의 결백함을

깨끗이 유지하며 그리스도의 구원의

빛으로 세상을 밝히라는 의미에서

세례자는 흰옷과 촛불을 받으며,

성인의 이름을 딴 세례명을 받고

영적 보호자인 대부모를 모신다.


세례성사의 예식은 부제 이상의

성직자가 준다.

그러나 필요한 경우와 죽을 위험이

있을 때는 아무라도 성사를 줄

수있다.


이런 경우 대세 또는 비상 세례라고

한다.


세례를 베푸는 사람은 세례를 받는

사람의 이마에 자연수를 부으면서

명을 부르며

"나는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당신에게 세례를 줍니다," 하면 된다.


철들지 않은 어린이에게는 요구되지

않지만 어른에게 대세를 또는

비상세례를 줄 경우에는 하느님의

존재, 하느님의 정의, 삼위 일체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인류 구원에

대한 설명을 하여 믿음을 요구하고

범한 죄를 뉘우치도록 한 후 세례를

주어야 한다.


화세(火洗)와 혈세(血洗)


세례를 베풀 때 수세를 일반적으로

성세성사라고 하나 세례의 효과를

 화세와 혈세로 낼 수 있다.


 화세란 하느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말하고 혈세란 하느님 때문에

죽음을 당하는 경우를 일컫는다.


화세나 혈세는 일반적으로 죽음과

관계될 때 세례의 효과를 내게 된다.


견진성사 : 그리스도인

      성숙의 성사


견진성사는 사도들과 그 후계자들이

성령강림날에 받은 성령의 은혜를

전교회와 모든 성원에게 전달하여

세상과 이웃과 교회에 봉사하며

살아가도록 하는 성사이다.


그리스도인은 견진을 받음으로써

자신으로부터 탈피하여 용기를

가지고 그리스도를 증거하며

살아가게 되므로 그리스도인 성숙의

성사라고 한다.


*견진 예식

견진성사에서는 먼저 세례 때의

약속을 갱신한다.


그 다음에 주교는 견진자의 머리

위에 손을 얹어 안수하며 성령의

일곱 가지 은혜를 청한다.


이어서 크리스마 성유를 바르고

이마에 그리스도의 평화를 비는

응답이 따른다

출처 : 포도나무&가지
글쓴이 : 루시kim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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