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세상의 소금, 세상의 빛(마태 5,13-16 ; 마르코 9,50, 루가 14,34-35)
13"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 만일 소금이 짠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다시 짜게 만들겠느냐?
그런 소금은 아무 데도 쓸 데 없어 밖에 내버려 사람들에게 짓밟힐 따름이다.
14너희는 세상의 빛이다. 산 위에 있는 마을은 드러나게 마련이다.
15등불을 켜서 됫박으로 덮어두는 사람은 없다. 누구나 등경 위에 얹어 둔다.
그래야 집안에 있는 사람들을 다 밝게 비출 수 있지 않겠느냐?
16너희도 이와 같이 너희의 빛을 사람들 앞에 비추어 그들이 너희의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아버지를 찬양하게 하여라."
<언제, 어디서 : 28년 6월, 至福의 산>
*소금과 빛의 상징은 : 제자들의 특별한 위치가 무엇인지를 말해주고 있다.
⇒그리스도인들은 : 세상의 부패를 막고 세상의 어두움을 비추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산상 설교의 가르침대로 살 때 가능하다.
믿는 이들은 하늘나라의 가치로 세상을 이끌어야 한다는 말씀이다.
*15-16절의 등불의 상징은 : ①그리스도인들에게 주시는 말씀이기도 하지만
②또 예수님 자신의 신상에 관한 말씀이기도 하다.
⇒예수님께서는 : 등불의 상징을 빌려 자신의 신변에 위험이 닥칠지라도
달아나거나 숨을 생각이 전혀 없으며
계속 드러나게 활동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신다.
※빛과 소금(마태 5,13-16 ; 마르 9,49-50 ; 루카 14,34-35)
하느님 나라 새 백성의 사명은 : 빛과 소금이 되는 것이다.
①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마태 5,14)
⇒“빛이 된다”는 것은 : 하느님 백성으로서 거룩하게 산다는 것을 말한다.
우리가 거룩하게 살아서 그 자체로 세상에 하느님을 드러내는 것이다.
②“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마태 5,13).
⇒“소금이 된다”는 것은 : 이 세상을 정화하고, 방부시키고,
사제적인 역할을 해서 아직 θ을 모르는 사람들,
죄를 짓고 있는 사람들에게 하느님을 가르쳐 주는 것이다.
그들을 중재하고 하느님에게로 다시 데려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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