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 왕 이야기 <열왕기 1서>
*솔로몬은 : 젊은 나이에 이스라엘의 왕위에 올라
당대에 가장 부유하고 명성 높은 왕이 되었다.
솔로몬은 세계에서 가장 지혜로운 사람이라 불렸으며,
다른 나라의 학자들과 스바의 여왕 등이
그를 만나기 위해 먼길을 마다하지 않고 찾아왔다.
*솔로몬은 : 다윗을 이어 왕이 된 사람으로,
이웃 나라와 평화롭게 지낸 덕분에 다윗이 물려준 왕국을 견고히 했고,
찬란한 업적을 남기게 되었다.
⇒다윗은 : 주로 전쟁을 통해서 영역을 확보했지만,
솔로몬은 : 정략적으로 외교정책을 썼다.
그의 지혜에서 나온 군사력, 정치력, 외교력을 가지고 영토를 확장했다.
*솔로몬은 : ①온 나라 안에 큰 공사를 시작했다.
․ 예루살렘을 넓히고,
․ 계약궤를 놓을 웅장한 성전을 지었고,
․ 몇몇 도시에 요새와 궁전, 창고와
전쟁에 사용할 말을 기를 마구간을 지었다.
②또 이웃 나라와의 무역을 발전시켰다. ⇒해상무역이 크게 발전.
․ 띠로에서 나무를 구입하는 대신 곡식과 기름을 팔았고,
․ 아시아에서 말을 수입하여 일부를 다른 나라에 되팔았다.
․ 상선을 만들어 홍해에 띄워 아프리카와 아라비아의
금과 보석을 실어오기도 했다.
․ 사해 남쪽에서 나오는 철과 구리 같은 광석을
가공하는 기술을 개발하기도 했다.
③또 솔로몬은 : 국내정치에서도 비상한 통치력을 발휘했다.
12지파 중심의 조직에서 탈피하여,
12행정구역으로 분할 개편하고
지배하기 쉬운 중앙집권국을 만들었던 것이다(1열왕 4,1-19).
⇒주위에 있던 나라들은 솔로몬의 富와 권력뿐 아니라
그의 지혜에도 감탄했다.
*솔로몬은 : 아버지의 숙원이었던 성전 건축에 착수하여
7년에 걸친 대공정을 마치고 예루살렘 성전을 건립했다.
*솔로몬 시대부터 지혜자, 곧 현자를 굉장히 존중하였다.
임금들은 이들을 참모로 쓰면서 자문을 들었다.
현자의 지혜가 담긴 말을 ‘잠언’이라고 하고,
이들 잠언을 엮은 책이 성경의 ‘잠언’이다.
⇒성경은 : 이들 ‘잠언’이 솔로몬의 작품이라고 본다.
이에 대해서 여러 설이 있지만,
열왕기에는 “솔로몬이 지은 잠언은 3,000 가지가 넘고,
노래가 1,005편이 넘는다”(1열왕 5,12)라고 기록되어 있다.
*솔로몬 왕 때 口傳 성서의 체계적인 수집이 이루어졌고,
이것이 후에 초기 성서의 기초가 되었다.
*그러나 솔로몬은 큰 실수를 저질렀다.
①백성들에게 힘든 노동을 강요하고 무거운 세금을 내도록 했고,
②또 외국 여인들을 아내로 삼고,
이방신들을 섬기도록 함으로써 하느님과의 약속을 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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