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rlem Gospel Choir & Soweto Gospel Choir Andre Rieu & Johann Strauss Orchestra At Maastricht, Netherland, 2011
기독교와 유대교에서 예배 드릴 때나 찬송가의 말미에 '아멘(Amen)'이라고 하는데, 이는 "정말로 그렇다'는 긍정과 동감을 나타내는 말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아멘'이라고 하지만 영미권에서는 '에이멘'이라고 많이 발음한다. 'Amen'에 리듬과 박자를 달아 반복해서 노래하는 흥겨운 가스펠풍 찬송가를 뉴욕의 할렘가스펠합창단을 초청하여 들려준다. 음악에 맞춰 박수치고 따라 부르는 관객들이 무척 행복해 보인다.
네델란드에서 태어난 걸출한 음악흥행사 앙드레 류(1949년-Maastricht)는 해마다 전세계 곳곳을 순회공연하는 한편, 그의 고향인 인구 12만의 교육 문화도시 마스트리히트의 중심광장에서 자주 대대적인 야외공연을 벌린다. 여기엔 해외에서 원정오는 관람객들이 적지않다. 요한 슈트라우스 오케스트라를 거느리고 '왈츠의 왕(Waltz King)'을 자처하는 앙드레 류는 지휘자이자 바이올리니스트를 겸한다. 그의 바이올린은 1667년 산 스트라디바리우스라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