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오교본 해설/레지오교본 해설

제 8장-2. 말씀의 전례

윤 베드로 2015. 3. 12. 16:38

제 8장-2. 말씀의 전례

 

미사 전례는 : 개회식, 말씀전례와 성찬전례, 폐회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일반적으로 크게 말씀전례와 성찬전례로 구분한다.

 

말씀의 전례는 : 하느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다.

먼저 하느님의 말씀을 들어야만 성찬의 전례에 참석할 수 있다.

주일미사의 말씀 전례는 제1독서, 화답송, 제2독서, 복음 환호송,

      복음 봉독, 강론, 신앙고백, 보편 지향 기도로 이루어져 있지만

      그 중심은 하느님의 말씀이다.

말씀의 전례를 통해 우리는 θ의 구원역사 전체를 파악할 수 있다.

 

교회는 : 부활절을 중심으로 1년 주기의 전례력을 만들어

              예수님의 全 생애를 기념하고자 하였고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 주일미사를 위한

                    3년 주기의 독서를 배정하였고,

                    평일미사를 위해서는 2년 주기의 독서를 배정하였다.

 

교본에서는 : “미사는 무엇보다도 믿음의 잔치이며,

     이 믿음은 θ의 말씀을 들음으로써 생기고 영양분을 섭취하게 된다.”

⇒우리는 여기서 미사 경본의 총 지침에 있는 말을 보면,

             “성서가 교회에서 봉독될 때 θ 자신이 會中에게 말씀하시는 것이고

               말씀 안에 현존하시는 그리스도께서 복음을 선포하시는 것이다.

               따라서 θ의 말씀을 봉독하는 것은

                     전례의 가장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이며

                          전례 참례자들은 공경심을 가지고 들어야 한다.”

 

전례에서 강론도 매우 중요하다.

평일미사에서는 강론이 권장사항이지만,

      주일과 대축일 미사에서는 필수 요소다.

강론 때 설교자는 회중의 믿음을 성장시키기 위해

        교회의 가르침에 비추어서 성서 본문을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