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자료/좋은 글

예쁜 사랑 이야기

윤 베드로 2014. 11. 10. 13:43

예쁜 사랑 이야기

 

어느마을에

눈을 다쳐 실명을 하게 된 장님의 아내가 있었습니다.

그녀는 남편이 장님이 되었는데도

하루도 빼놓지 않고 화장을 하였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그런 그녀를 보고 수근 거렸습니다.

숨겨 둔 남자가 있을 거라는 등 악담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남들이 뭐라 하든 화장하는 일을 거르지 않았습니다.

그러한 그녀의 모습을 지켜 보고 있던

이웃에 사는 여자가 물었습니다.

남편이 장님인데 뭣 허러 그렇게

하루도 거르지 않고 화장을 하나요?

 

그녀는 이웃집 여자가 말하는 의도를 알아차리고

미소를 머금고 대답했습니다.

저는 남편을 사랑합니다.

남편도 저를 사랑하고 있고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여자가 화장을 하는 건 당연한 거 아닌가요?

그리고 남편은 마음의 눈으로 저를 보고 있을텐데요.

그래서 화장을 하지요...

 

 

^^*♡★♡ ★♡^^* ☆♡ ★♡^^* ★♡ ★♡^^*

 

 

마음의 사랑도 얼마나 아름다운가를 생각하게 하는 글이네요..

-사랑해요 여러분-

'기타 자료 > 좋은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웃음 속에 들어 있는 9가지 묘약  (0) 2014.11.10
웃기는 이야기  (0) 2014.11.10
생의 마지막 10년  (0) 2014.11.10
상대방을 배려하는 대화  (0) 2014.11.09
마음은 그릇  (0) 2014.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