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서에 나오는 마리아
*신약성서에는 : ‘마리아’라는 이름을 가진 여자는
성모님을 포함해 6-7명 나온다.
①마르타의 동생 ‘마리아’(루가 10,38-42). :
활동적인 마르타와 대조적으로
예수님 말을 귀담아 듣는 여인으로 묘사된다.
②베다니아의 마리아는 : 예수님의 발에 향유를 붓고
머리카락으로 그 발을 닦는다(요한 12,6).
③막달라 여자 마리아는 :
예수께서 일곱 귀신을 쫓아내 주신 여자로서
예수 일행을 따라다니며 봉사했으며(루가 8,1-3),
예수의 장례를 지켜보았고(마르 15,47),
가장 먼저 예수 빈무덤을 확인했으며(마르 16,1),
부활하신 예수 발현을 체험했다(요한 20,11-18).
④이밖에도 요셉의 어머니 마리아(마르 15,47),
⑤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루가 24,10) 등이 있다.
*이들 중 예수님 발에 향유를 부은 베다니아의 마리아와
마르타의 자매 마리아가 동일 인물일 가능성이 높다.
이는 루가복음 10장 38-42절과
요한복음 12장 1-4절을 비교해 읽어보면
알 수 있다.
하지만 최근 대부분 성서학자들은
이 두 인물이 동일 인물이라는 데 대해
부정적 견해를 가지고 있다.
요한복음 12장에서 베다니아의 마리아가
라자로와 마르타와 함께 나오는 것은
예수님 도유사화와 라자로 소생사화를
연결시키기 위한 복음사가의 의도라는 것이다.
'성경 자료 > 성경 일반 자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약시대의 이스라엘 (0) | 2014.08.20 |
---|---|
신약성서에 등장하는 통치자 이름 (0) | 2014.08.19 |
신약과 구약 - 무슨 계약? (0) | 2014.08.17 |
신앙고백 (0) | 2014.08.17 |
신경 (0) | 2014.08.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