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의 일곱 말씀

☆마리아의 일곱 말씀

 

*복음서는 : 마리아의 생애에 대해 별로 언급하지 않고 있으므로,

                동정 성모 마리아께서 발설하셨다고

                      보는 말씀 역시 극소수에 불과하다.

  “마리아의 노래(Magnificat, 마니피캇)”를 한 말씀으로 계산하면,

   복음서에 나타난 마리아의 말씀은 모두 일곱 말씀.

                   (Lk 5말씀 + Jn 2말씀).

 

*이 말씀들은 :

  ①모두 마리아의 인격과 信心의 본질적인 요소를

                           담고 있으므로 그 의미가 풍부하며,

  ②우리 마음속에 깊이 새겨 묵상해야 더 잘 알아들을 수 있고,

  ③∴ 마리아께 대한 묵상 자료로 사용하면 좋다.

 

*마리아의 일곱 말씀 :

  ①“이 몸은 처녀입니다.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루가 1,34) = 동정녀의 子弟.

  ②“이 몸은 주님의 종입니다.” (루가 1,38) = 열렬한 봉사.

  ③“지금 말씀대로 제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루가 1,38)

                          = 충실한 순종.

  ④“내 영혼이 주님을 찬양하며

          내 구세주 하느님을 생각하는 기쁨에

          이 마음은 설레이기만 합니다.”(루가 1,46-55=마니피캇) = 찬양.

⑤“얘야, 왜 이렇게 우리를 애태웠느냐?

    너를 찾느라고 아버지와 내가 얼마나 고생했는지

           모른다.” (루가 2,48) = 온화한 권위.

⑥“이 집에 포도주가 다 떨어졌구나.” (요한 2,3) = 섬세한 사랑.

⑦“무엇이든지 그가 시키는 대로 하시오.” (요한 2,5) = 굳은 믿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