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생애와 주요 활동 요약 (매우 중요) Ⅰ. 예수님의 탄생 : ①예수님은 : 2천여 년 전 로마제국의 식민지인 弱小國 Is의 조그마한 마을 베들레헴에서 태어났다(기원전 6년경). ⇒인간에 대한 θ의 사랑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한다. 이 사랑 때문에 θ은 인류를 위해 외아들을 보내 주셨다. ②예수님께서는 : 우리와 같은 인간으로 세상에 오셔서 아픔과 기쁨, 외로움과 사랑을 나누며 사셨고, 우리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신 구원자이다. Ⅱ. 예수님의 어린 시절 ①아기 예수는 : 두살도 되기 전에 헤로데가 장차 王權의 도전이 될 그리스도를 제거하기 위해 嬰兒 학살령을 내림으로 이집트로 피난. ②예수 가족은 이집트 피난살이를 마치고, 갈릴래아의 나자렛이라는 동네에 정착한다. ③예수의 어린 시절에 대한 기록은 매우 빈약하다. : 아직 주목을 받지 않던 無名의 시절이라 그에 대한 특별한 자료가 없었던 듯 싶다. 다만 복음사가 루카가 아주 짧게 언급한다(루카 2,40) ④이제 이야기는 한참을 건너뛰어 12살로 넘어가, 소년 예수는 과월절을 지내려고 예루살렘 성전에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길에 부모와 헤어지게 되고, ⑤이후 20여 년간의 삶에 대해서는 아무런 언급이 없다. 사람들은 : 養父 요셉이 목수였으므로 목수 일을 도우며 지내다가 서른 살 무렵에 공생활에 들어갔을 것으로 짐작한다 ⟹이렇게 30년간 예수는 철저히 無名의 시절을 보냈다(루카 3,23). Ⅲ. 당시 이스라엘의 상황 ①당시 Is은 : 로마제국의 식민지(기원전 63년에 로마에 정복). ②Is은 : 고대 近東의 세력다툼의 소용돌이 속에서 여러 차례 위기를 겪으면서도 늘 희망을 간직해 왔다. ⇒메시아 待望사상 ③Is은 : 약속된 그분이 이 지상에 왕국을 세워 영광과 번영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했었다. ⇒이렇게 오시기로 약속된 분이 바로 예수이시다. Ⅳ. 예수의 공생활 예수님께서는 : 3년간의 공생활을 통해 인간이 θ과 올바른 관계를 맺도록 돕고, 믿는 이들의 공동체인 교회를 세우셨다. 1. 公生活의 시작은 : 요르단강에서 세례자 요한으로부터 세례를 받음으로 시작되는데, ⇒이 사건으로 30 년에 걸친 예수의 私生活은 끝나고 인간 구원과 θ 나라의 건설이라는 사명을 수행하는 公生活이 시작되었다. 2. 예수께서는 : 공생활에 앞서 특유한 체험을 하셨다. 즉, 세례를 받으신 뒤 광야로 가서 40일간 단식과 기도를 하시며 당신에게 주어진 사명에 대해 깊이 생각하셨다. 이때 악마는 여러 차례 예수를 유혹했다(마태오 4,1-11). ⇒그러나 예수께서는 : 악마의 유혹을 물리치고 일생동안 θ의 뜻을 따르고 그 계획을 완수하시는 분임을 드러내셨다. 3. 광야에서 돌아온 예수님은 : 나자렛의 회당에서 “은총의 해”를 선포하셨다(루카 4,21) ⇒은총의 해(禧年)는 : 삶의 모든 것을 제자리로 돌리고, 무엇이든지 억압과 왜곡, 훼손으로부터 원상회복시키는 것을 핵심 정신으로 한다(레위 25,10 ; 27,17-18). 즉, 인간 구원을 위해 행해지는 모든 활동을 압축해 주는 말로, 이제 예수님은 자신이 선포한 것을 몸소 구현하는 구원 활동의 장정에 오른다. ①예수께서는 : 공생활의 대부분을 설교하고 가르치는데 주력하셨다. 예수의 설교는 : 권위 있고, 단순하고, 깊이가 있었다. 그분은 생활주변의 일들을 소재로 하여 비유로 설교하셨으므로 無知한 사람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었다. 그러나 단순한 말씀이 지식인임을 자처하는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그것을 이해하는 데 걸림돌이 되기도 했다. ②설교의 중요 주제들은 : “θ 나라, θ 사랑, 이웃 사랑” 등이었고, 이밖에도 참된 행복, 왜곡된 율법의 올바른 이해, 기도, 제자로서의 자세 등에 관하여 설교하셨다. 4. 예수의 기적은 : 자연현상에 대해 신적 능력을 행사하셨고, 많은 사람들을 배불리 먹이셨다. 또 나병환자와 중풍병자와 하혈병을 앓던 여인을 고쳐 주시는 등 많은 치유기적을 행하시어 고통에 짓눌린 인간을 구제하시고 그들의 굳은 믿음을 일깨워 주셨다. 이러한 기적은 인간의 긴급한 구원 요청에 대한 자비로운 응답이었다. ⇒예수께서는 기적을 행하면서 사람들이 기적과 신기한 일에만 관심을 갖기보다는 θ의 현존과 자비에 대한 신앙으로 인도되기를 원하셨다. 5. 예수의 행적 : 예수의 설교와 기적보다 더욱 강한 인상을 주는 가르침은 그분의 행적, 즉 생활 자체이다. ①예수께서는 : 인간의 고통과 불행에 깊이 동정하셨으며 그 괴로움을 함께 나누고자 하셨다. ⇒그래서 가난하고 불쌍한 사람들, 죄인과 세리들을 감싸고 가까이 하셨으며 때로는 그들의 손님이 되시기도 했다(루카 19,5-6). ②또 예수께서는 : 자신이 가난하고 불쌍한 이들을 위한 봉사자로 이 세상에 왔다는 것을 과월절 만찬 때 보여 주셨다. = 즉,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섬기러 왔다는 당신의 말씀을 실천하시어 마치 종이나 노예처럼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시기까지 하셨다(요한 13,15) ⇒이러한 봉사적 삶을 통해 사람들을 당신의 가르침과 θ의 계획 속으로 불러 들이셨다. 6. 논쟁 그러나 지도층들은 : 旣得權을 지키기 위해 예수님과 자주 논쟁을 벌이셨다. ①Is의 율법은 : θ이 직접 제정하신 것이기 때문에 어느 한 영역만 제한적으로 다루는 것이 아니라 모든 영역을 망라하는 법이었다. 개인의 삶과 사회생활 전반을 다스렸던 이 율법은 이스라엘 사람들 삶의 절대적 기준이었다. ②그런데 예수시대에 : 이 율법을 둘러싸고 많은 문제들이 발생했다. ․사람들은 : 율법만 지키면 θ의 뜻이 이루어진다고 생각했고, ․ 율법학자들과 지도층들은 : 문자의 노예가 되어 θ이 주신 율법의 참뜻을 망각하기 일쑤였다. ․ 예수님은 : 율법학자들처럼 글로 쓰인 율법 규정에 기대어 θ의 뜻을 읽어 내신 분이 아니었다. 예수님은 : 안식일 규정을 “안식일에 노동만 하지 않으면 된다” 라고 해석하여 계명의 본래 뜻을 축소해서는 안 된다고 보았다. 오히려 그 위에 자리잡은 ‘율법의 정신’을 찾아내야 한다고 가르치셨다. ③이 율법이 왜곡되면서 사람들을 계층화시키는 폐단을 초래했다. 생활 여건상 율법을 지키는 데 유리했던 종교지도자들은 자신들을 ‘義人’으로 자처하고 그 밖의 사람들은 ‘죄인’ 취급하기 일쑤였다. ④이렇게 율법 준수 여부가 : 계층을 가르는 기준이 되자, 예수께서는 : 이들을 향하여 매서운 질책을 했다(마태23,4) ⑤예수님은 : 이처럼 왜곡된 율법의 준행을 그냥 방관하지 않았다. 예수님은 율법의 껍데기가 아니라 그 정신을 철저히 따를 것을 강조하였다. ⑥또 예수님은 : 율법을 거부하고 파괴하려고 하시지 않고, 오히려 스스로 “율법을 완성하러 왔다”고 하셨다. 그리고 그 율법의 완성을 다름 아닌 하느님 사랑과 이웃 사랑에서 이루어야 한다고 가르치셨다. ⑦결국 예수님의 주장은 : 집권층과 대결하실 수밖에 없었고, 율법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은 : 예수님을 시험해 보려는 의도로 여러 가지 답하기 어려운 질문을 한다. ⇒예수님을 궁지에 몰아넣으려는 이런 질문은 : 오히려 예수님에게는 그들의 문제를 확연하게 드러내 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였다. 7. 음모 ①예수님은 : 이제 때가 되었음을 아시고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신다. 예수가 나귀에 올라타시자 수많은 사람들이 겉옷과 나뭇가지를 길 위에 깔고 ‘호산나(우리를 구원하소서)를 외치며 환호하였다. ②예수님은 : 예루살렘에 이르러 성전에 들어가셨다. ․ 그때 수많은 장사꾼들과 환전상들이 성전 뜰에서 제물로 쓸 짐승들을 소리질러 가며 팔고 있었다. ․ 예수님은 : θ대신 ‘맘몬(mammon = 財物의 우상)을 섬기고 있었던 사람들에 대해 분노를 느끼시고 성전을 어지럽히는 장사치들을 내쫓으셨다. ⇒이 성전사건은 : 예수를 죽일 음모의 도화선이 된다. 갈릴래아 시골내기가 예루살렘 성전 안에서 벌인 소란도 소란이지만, 많은 군중이 그분을 옹호하고 나서니 지도자들에게 있어 예수는 방치할 수 없는 영향력 있는 인물이 되었다. ③종교 지도자들이 : 예수님을 제거할 궁리를 하고 있던 차에 예수의 제자 유다가 사탄의 유혹에 빠져, 그들과 작당하여 예수를 넘겨 줄 기회를 노렸다. ④이 모든 것을 안 예수님은 : 이제 마음의 준비를 하시고 사랑하는 제자들과 만찬을 나누며, 그들의 발을 씻겨주고, 당신의 살과 피를 나누어주는 예식을 거행한다. 8. 처형 ①이제 때가 되었다. 예수님은 : 권세를 지키기 위한 지도층의 간교한 계략과 제자의 배신으로 결국 붙잡혀 재판정에 서게 된다. 제자들은 목숨을 잃을까봐 도망가서 뿔뿔이 흩어지고, 변호인 하나 없이 홀로 법정에 서게 된다. ②고발장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다. ․ 성명 : 예수 ․ 출신 : 나자렛 ․ 죄명 : 유다인의 왕 - 백성들을 선동한 정치범 ․ 구형 : 사형 (=십자가형) ․ 고발사유 : 조상 대대로 이어져 온 신앙전통에 대한 과격한 비판, 성전 장사와 그 이익을 뜯어먹는 자들과 성전을 지키는 사제들을 거스른 도발행위, 안식일, 단식, 정결례 규정 등의 위반과 독특한 율법의 이해, 율법을 모르는 천한 민중과의 교류 및 율법 위반자들과의 파렴치한 친교 행위, 지배층에 대한 비판 및 우매한 민중을 선동하여 추종자들로 만든 정치적인 반역. ③로마총독과 Is왕은 : 책임을 면하려고 판결을 서로에게 미루었다. ․ 그러나 끝까지 예수를 고발하는 종교 지도자들의 속셈에는 빌라도도 어쩔 수 없었다. ․ 게다가 자신들을 해방시켜 줄 메시아로 기대하다가 실망한 군중들은 “죽이시오”하고 외쳐댔다. ⇒결국 로마 총독 빌라도는 사형 선고를 내린다. 예수님은 정치범이나 살인죄를 저지른 극악무도한 강도들에게 주어지는 십자가형에 처해진다. ④가시관을 쓰고 엄청난 고문과 채찍질을 받은 지친 몸으로 십자가에 매달린 예수님은 : 이제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마지막까지 그들을 위해 기도하신다. =아버지, 저들을 용서해 주십시오. 저들은 자기들이 무슨 일을 하는지 모릅니다.(루카 23,34). ⑤마침내 예수님은 : 숨을 거두고 만다. 하늘도 슬퍼하며 세상이 어둠에 뒤덮였다. Ⅴ. 예수님의 부활 ①예수의 죽음은 : 그것으로 모든 것이 끝나는 그런 죽음이 아니었다. 그분의 죽음 뒤에는 부활이라는 놀라운 신비가 숨겨져 있었다. ②예수께서는 부활하셨다. 부활은 : 인간에게 죽음의 문을 통하여 새 생명을 누리게 해준 사건으로 우리 믿음의 바탕이요 신앙생활의 중심이다. ③예수의 부활사건은 : 너무나 엄청난 일이었기에 많은 사람들은 물론 제자들조차도 확신하지 못했다(요한 20,1-17). ⇒그래서 예수께서는 : 여러 가지 확실한 증거로써 당신이 여전히 살아 계심을 보여주셨다(행전 1,3). ①그분은 생선을 잡수셨고, 숨을 내쉬셨으며 ②당신을 손으로 만져 보라고 하셨고, ③당신이 고통을 당하고 죽었다가 부활 하리라던 예언서의 내용을 깨우쳐 주셨다(루카 24,25-27). ④이에 실망과 좌절을 안고 낙향하던 제자들이 다시 돌아와 목숨을 걸고 예수께서 살아 나셨다고 기쁜 부활소식을 전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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