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서 입문 : 심판의 책 1. 시대배경 : ①예언자 예레미야는 : Is 역사상 가장 비참했던 시기(기원전 627-587년)에 활약. ⇒이 무렵 Is의 신앙은 : 부패하여 우상숭배가 성행하였고 惡行이 극심하였다. 그리하여 야훼의 성전에 異敎 祭壇을 만들어 자기 자식을 불에 태워 바치는가 하면, 야훼의 신봉자를 박해하였다. ②한때 요시아왕이 : 성전을 정화하고 종교개혁을 시도하였지만 백성의 마음까지 변화시키지는 못하였다. 이 요시아왕이 므깃도 싸움에서 전사하자(609년) Is 백성들은 그의 죽음이 아시리아 神의 벌이라고 여기고 한층 더 우상숭배에 빠져든다. ⇒이 무렵 유다 주변의 강대국 사이에 변화가 일어나는데, 이집트와 우호관계를 맺고 있던 아시리아가 쇠퇴하고 신흥 바빌론 제국이 세력을 떨치게 된다. ③바빌론은 : 기원전 605년에 아시리아를 멸망시키고 유다를 비롯한 중동 아시아 일대를 점령한다. 당시 유다의 지도층은 이집트의 위협에 두려움을 느끼고 두 차례에 걸쳐서(기원전 598년과 587년) 예루살렘을 공격하고 성전을 불살랐다. 또 유다인들을 하류 계층인 천민들과 불구자들만 남기고 모두 바빌론에 포로로 끌고 갔다. ④예레미야는 : 이러한 암흑의 현실 속에서 새 언약의 환시를 보고 또 다른 차원의 희망을 전하게 된다. 2. 메시지 : ①예언자의 고백 : 예언서의 핵심부분으로서 θ과의 내적 긴밀한 통교를 그 내용으로 하고 있다. 고백록은 인간 예레미야를 깊이 알도록 이끌어 줄 뿐 아니라, 그가 얼마나 인간적이었던가를 밝혀 줌으로써 독자들에게 오히려 용기를 심어주고 있는 부분이다. ⇒사실 예레미야는 하느님께서 그에게 요구하신 역할을 원치 않았다고 말할 수 있다(1,6 ; 17,16 ; 20,7-9). 시작부터가 고통이었고 이후 θ과의 대화 주제 역시 늘 고통에 관한 것이었다. ②새 계약 : 예리미야는 θ의 명대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끊임없이 그분의 말씀을 전달하면서, 인간의 마음을 변화시킬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느님 한 분뿐이심을 체험한다. 하느님의 개입 없이는 모든 것이 불가능함을 철저하게 인식하고서 “새 계약”을 선포한다(31,31-34 ; 32,37-41). |
3. 구 성 | ||||
구 분 | 장 | 내 용 | 왕 | |
제 1부 | 1장 | 부르심 | 서문 | 요시아왕, 여호야킴왕 |
2-10장 | 공적 설교 | 유다를 향한 책망, 권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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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장 | 개인 체험 | |||
제 2부 | 21-23장 | 거짓 목자, 거짓예언자에 대한 탄핵, 고발 |
유배의 확실성 | 주로 시드키야 (여호야킴 삽입) |
24-29장 | 하느님 심판의 예언 | |||
30-33장 | 재건의 약속 | 위로의 책 | ||
34-39장 | 예루살렘의 포위와 함락 | 핵심 사건 | ||
40-44장 | 남은 자들의 비참한 상황과 미래 |
함락 이후 | ||
제 3부 | 45장 | 바룩의 위로 | 부록 | 여호야킴, 시드키야 |
46-51장 | 적대적인 이웃민족에 대한 예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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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장 | 역사적 부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