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으로 모인 곳 ; 둘이 함께 청하면 아버지께서 들어주신다(마태 18,19-20)
19"내가 다시 말한다.
너희 중의 두 사람이 이 세상에서 마음을 모아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무슨 일이든 다 들어주실 것이다.
20단 두세 사람이라도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함께 있기 때문이다."
*이 단락은 : 마태오가 자기 교회의 口傳을 채록한 것으로,
θ께서 개인의 청원기도보다 공동의 청원기도를 더 기뻐하시는 이유는 :
①혼자하는 기도도 좋지만 이기심이 발로되기 쉽고,
②이와는 달리 둘이 뜻을 모아 기도한다면 이기심은 줄고 그 대신 이웃 사랑이 깃든다(19절).
③그래서 기도하기 위해 함께 모인 곳에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도 현존하시어 함께 기도해주시기 때문이다.
*그 옛날 야훼께서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 계셨듯이
이제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도 야훼의 새 백성인 그리스도인들과 함께 계신다.
예수님은 세상 종말까지 항상 그리스도인과 함께 계시지만
특히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러 모여 있을 때 현존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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