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병환자를 고치신 예수(마르1,40-45 : 마태 8,1-4 ; 루카 5,12-16)
40어떤 나병 환자가 예수님께 와서 도움을 청하였다.
그가 무릎을 꿇고 이렇게 말하였다. ?스승님께서는 하고자 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41예수님께서 가엾은 마음이 드셔서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말씀하셨다.
?내가 하고자 하니 깨끗하게 되어라.?
42그러자 바로 나병이 가시고 그가 깨끗하게 되었다.
43예수님께서는 그를 곧 돌려보내시며 단단히 이르셨다.
44그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누구에게든 아무 말도 하지 않도록 조심하여라.
다만 사제에게 가서 네 몸을 보이고, 네가 깨끗해진 것과 관련하여
모세가 명령한 예물을 바쳐, 그들에게 증거가 되게 하여라.?
45그러나 그는 떠나가서 이 이야기를 널리 알리고 퍼뜨리기 시작하였다.
그리하여 예수님께서는 더 이상 드러나게 고을로 들어가지 못하시고,
바깥 외딴곳에 머무르셨다. 그래도 사람들은 사방에서 그분께 모여들었다.
<언제, 어디서 : 28년 5월, 가파르나움,나자렛⟶띠로>
*이 복음은 : 단순히 나병환자가 애원해서
⇒ Je 치유해 준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깊은 뜻이 있다.
*당시 나병 : ①전염이 강하고,
②하늘의 天罰로 생각,
③또 접촉→부정 ⇒ 그래서 격리 수용.
여기서는 : 나병환자가 Je께 와서 애원하자 → Je께서 치유.
= 병과 죄로부터 해방되는 구원의 삶을 의미.
⇒그리고 Je는 :
①당시 관례대로 사제에게 가서 치유인정받고→성전에 제사토록 설명
⇒정상인으로 환원.
②또 함구령 → 그러나 소문은 사방으로.
*율법에서 나병환자 : 공공장소×, 모임×, 접촉×,
⇒접근시는 “불결한자”라면서 접근하지 못하도록 경고.
오늘 복음 : 나병환자가 Je께 와서 애원 → 치유.
⇒이것이 구약과 신약의 차이점 :
구약의 율법 : 접근× ⇒ 물론 치유× (율법의 한계)
신약의 복음 : 병자이므로 예수께 와서 치유(아무 장애도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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