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관복음서(共觀福音書)
*공관 복음서 = 마태오, 마르코, 루가 복음서,
⇒?共觀?이라는 말은 : ?같이 보는 것?을 뜻하는 그리스어 ?synopsis?에서 유래.
*공관 복음서는 : 요한 복음서와는 달리, 공통의 전승을 구현하면서
낱말, 문체, 배열에 있어서 닮은 점이 많기 때문에
이들의 비교, 대조를 통해 일목요연하게 본다(共觀)는 의미.
⇒ 이런 상호관계를 연구하는 것이 ?공관복음서 연구?.
*공통점 :
공관복음서는 예수의 갈릴래아 활동과
θ나라에 관한 가르침을 포함하는 점에서 일치한다.
⇒Je의 공생활을 : 세례자 요한의 출현과 예수의 세례로 시작하여
예수의 수난과 죽음, 부활로 끝맺고 있다.
즉, 이야기 순서와 예수의 공생활을 개략하는 데 일치.
⇒세부적인 면에 있어서는
마르코 복음서의 총 661절에서 600절 이상이 마태오 복음서와 공통되고
350절 이상이 루가 복음서와 공통되는데,
이는 마태오 복음사가와 루가 복음사가가 대부분 마르코 복음서를 자료로 취하고 있음을 말해준다.
그밖에 마르코에는 없으나
마태오와 루가만이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자료도 240절이나 된다.
*차이점 :
①Mk에는 : 예수의 족보 및 탄생과 유년시절에 대한 언급 ×,
Mt와 Lk에는 : 서로 다른 방식으로 제시.
②Mk에는 : 주로 예수의 활동상을 간략하게 전하며
독립적인 예수의 긴 설교는 거의 없는데 비해,
Mt와 Lk에는 : 긴 설교가 많은 양을 차지하고 있다.
③그 외에도 각 복음서의 고유자료가 있었는데, 이 고유자료는 루가 복음서에 가장 많다.
*二出典設 : 이 같은 연구를 통해 오늘날 신약학계에서
널리 인정받고 있는 학설이 二出典設(두 사료설)인데,
이 설에 따르면 마태오와 루가복음 사가가
마르코 복음서를 기본적인 자료로 사용하면서
또 다른 어떤 자료(예수어록, Q :?샘,원천?을 뜻하는
독일어 Quelle 의 머릿글자)를 같이 사용했다는 것이다.
⇒결국 마르코 복음이 가장 먼저 씌어졌다는 결론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태오 복음서가 신약의 맨 처음 등장하는 것은
초대교회에서 자주 마태오 복음을 읽고 소중히 여겼기 때문이다.
※Mk복음서 = 최초의 복음서
Mt복음서 = Mk복음서 + 예수어록 + Mt특수사료
Lk복음서 = Mk복음서 + 예수어록 + Lk특수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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