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경 공부/바울로서간 공부

데살로니카로 다시 가려는 바울로(2,17-3,13)

윤 베드로 2014. 5. 10. 16:39

4). 데살로니카로 다시 가려는 바울로(2,17-3,13)

 

17교우 여러분, 우리가 잠시 여러분과 떨어져 있게 되었지만 사실 몸으로만 떨어져 있고

마음으로는 떨어져 있지 않습니다. 우리는 여러분과 만나게 되기를 얼마나

간절히 바라는지 모릅니다. 18그래서 우리는 여러분에게로 가기를 원했고

특히 나 바울로는 두 번이나 가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사탄이 우리의 길을 막았습니다.

19우리 주 예수께서 다시 오시는 날 주님 앞에서 우리가 누릴 희망과 기쁨이

무엇이겠습니까? 그것이 바로 여러분이 아니겠습니까?

20과연 여러분이야말로 우리의 영광이며 기쁨입니다.

3-1우리는 참다못해 아테네에 남아 있기로 하고 2우리의 형제이며 함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하느님의 일꾼 디모테오를 여러분에게 보냈습니다.

그것은 그가 여러분의 믿음을 확고하게 세워 주고 여러분을 격려해서

3그와 같은 곤경 속에서도 동요하는 사람이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아시다시피 우리는 이런 곤경을 당하게 마련입니다. 4우리가 여러분과 함께 있을 때에

장차 우리가 당할 고난을 여러분에게 여러 번 예고한 바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그 예고가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5그래서 나는 참다못해서 여러분의 믿음을 알아보려고 디모테오를 보낸 것입니다.

유혹하는 자가 여러분을 유혹해서 우리의 수고가 허사가 되어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6그런데 이번에 디모테오가 여러분으로부터 돌아 와서 여러분의 믿음과 사랑에 대한

좋은 소식을 우리에게 전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우리를 언제나 잘 기억하고

있다는 것과 우리가 여러분을 보고 싶어 하듯이 여러분도 우리를 보고 싶어 한다는

소식을 전해 주었습니다.

7교우 여러분, 우리는 여러분의 소식을 듣고 여러분의 믿음을 알게 되어

이 모든 고난과 역경을 겪으면서도 위로를 받았습니다.

8여러분이 주님께 대한 믿음을 굳게 지키고 있으니 우리는 지금 정말 사는 보람이 있습니다.

9우리는 여러분의 일로 해서 우리 하느님 앞에서 큰 기쁨을 맛보고 있습니다.

그 모든 기쁨을 생각하면 우리는 어떻게 하느님께 감사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10우리는 여러분을 다시 만나 여러분의 믿음에 부족한 것을 채워 줄 수 있게 되기를

밤낮으로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11하느님 우리 아버지와 우리 주 예수께서 친히 우리의 길을 잘 열어, 우리가 여러분에게

갈 수 있게 되기를 빕니다. 12그리고 주님께서 여러분의 사랑을 키워 주시고

풍성하게 해 주셔서 우리가 여러분을 사랑하듯이 여러분도 서로 사랑하고

또 모든 사람을 사랑하게 되기를 빕니다.

13그리하여 여러분의 마음이 굳건해져서, 우리 주 예수께서 당신의 모든 성도들과 함께

다시 오시는 날 우리 아버지 하느님 앞에 거룩하고 흠없는 사람으로

나설 수 있게 되기를 빕니다.

 

 

데살로니카를 떠난 후의 바오로의 태도(2,17-3,13) :

 

①바울로는 : 데살로니카 교회를 떠난 후에

                           그들을 만나려고 한두 번 시도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고

                 아테네에서 디모테오를 보내 신앙을 견고히 하도록 시켰다.

⇒그런데 염려와는 달리 디모테오는

            그들의 굳건한 믿음과 사랑에 대한 기쁜 소식을 가져왔다.

 

 

②이 소식을 들은 바울로는 : 마음을 놓았고 기쁨에 넘쳤으며

                    그들에게 가서 돌볼 수 있기를 바란다.

 

 

③바울로는 : 사도적 열성을 다시 한 번 기도로써 표시하면서

                               하느님께서 그들을 인도하시고

                              사랑과 믿음으로 굳건하게 하시어

                         주님의 내림의 날에 거룩한 자로

                              나설 수 있게 해달라고 빈다(3,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