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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리아

윤 베드로 2014. 8. 23. 11:31

★아시리아 (B.C. 1350-612)

 

*아시리아는 : 히브리어로 ‘아쑤르’인데,

         본디 티그리스 강 중간쯤에 자리 잡은 도시 이름이었다.

 

⇒이 도시 주민들의 神도 ‘아쑤르’라고 부른 것으로 미루어,

       神의 이름이 도시 이름이 되고

         나중에 이 도시를 중심으로 건설된 왕국 이름이 된 것 같다.

 

*아시리아 왕국은 : 아카드 북쪽, 미타니 북쪽,

                 그리고 자그로스 산맥 가까이에 자리잡았다.

 

*아카드의 사르곤 임금 시절(2350-2294)에 아쑤르는 :

                아카드인들의 지배 아래 있었고

                그 뒤 14세기까지 여러 침입자들의 손에 차례로 넘어갔다.

 

*그러다가 옛 아카드의 사르곤 임금 호칭인 '사방의 임금'으로

                자신을 일컫은 아닷-니라리(1305-1274)가 바빌로니아를 치고

                하란의 서쪽 교역지대와 가르그미스를 정복하여,

                아시리아 왕국의 기초를 튼튼하게 놓았다.

 

*기원전 13-12세기에는 : 그리스, 소아시아, 시리아,

             메소포타미아에서 야만족들이 봉기를 일으켜

                                        대혼란이 일어났다.

             아시리아와 바빌로니아도 이들의 지배 아래 들어갔다.

 

*그래서 아시리아는 : 아쑤르 주변만을 통치하는

                           작은 왕국이 되었다.

            그러다가 디글랏-빌레셋 1세(1115-1077)의 영도에 힘입어

                      기원전 14세기에 차지했던 지역들을 다시 정복했다.

 

*디글랏-빌레셋은 : 왕도를 아쑤르에서

              약간 북쪽에 자리잡은 니느베로 옮겼다.

 

*그 뒤 아시리아는 : 비옥한 초생달의 强者로 군림하면서

         Is과 유다를 비롯한 속국들에게 조공을 받았다.

⇒북왕국 Is은 : 734년 아시리아의 속주가 되었으나

               722년 샬마네셀 5세(726-722)에게 반기를 들었다.

               샬마네셀은 사마리아와 Is의 나머지 성읍들을 점령하였고,

             후계자 사르곤2세(722-705)는 Is 사람 27,290명을

                       아시리아로 끌고 갔다.

 

*아시리아의 전성기는 : 에살-하똔(680-669)과

                    아쑤르바니팔(668-630)이 통치하던 시대였다.

⇒이 두 임금은 : 메소포타미아, 팔레스티나뿐 아니라

          이집트와 심지어 에티오피아까지도 정복하였다.

 

*아쑤르바니팔이 죽자 치열한 왕위 계승 분쟁과

           지나친 토벌 정책으로

           대제국은 급속히 몰락의 길로 접어들었다.

 

626년 아시리아의 통치권에서 벗어나 독립한 바빌로니아를 선두로

          여러 국가가 아시리아에 반기를 들었다.

614년 아쑤르가 메대인들에게 넘어가고

          제국의 수도 니느베도 612년 메대인들과 바빌로니아인들의

          연합군에게 함락되었다.

 

*아시리아의 마지막 임금 아쑤르발릿은 :

       하란으로 도망쳐 그 곳에서 항전하였으나,

         609년 이집트 느고의 도움이 있었으나

         메대와 바빌로니아 연합군에게 패하였다.

         여기서 아시리아인들은 역사의 무대에서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