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제국의 성장 과정
로마는 : 이탈리아 반도 남쪽에 흐르는 티베르 강변에서 시작되었는데,
후에는 유럽의 대부분과 시리아,
그리고 이집트를 포함한 북아프리카를 차지하여,
지중해를 “로마의 호수”로 삼아 버린 대제국이 되었다.
로마제국의 성장과정 :
①이탈리아에는 B.C. 2000년경에 인도․ 유럽계 민족이 다뉴브 계곡을 거쳐 들어왔으며,
②10세기 전후에도 같은 방향으로 또 한 차례의 민족이동이 있었는데,
이때 유입된 민족이 라틴족으로, 이들은 티베르강 남쪽 연안에 정착하여
이곳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로마를 건설했다.
③또한 8세기경에는 지중해 동부 해안지대에서
이동해 온 것으로 추측되는 에트루리아인에 의한 세 번째 이동이 있었는데,
이들은 중앙 이탈리아 서북부까지 거점을 확보하여
거대한 세력으로 라티움 일대를 지배하기에 이르렀다.
④이들은 진보된 금속문명과 도시문화를 갖고 있었으며,
그리스를 모방한 문화양식을 채택하였다.
⑤또한 같은 시기에 이탈리아 남쪽에는
그리스와 페니키아가 세운 식민지가 각각 위치해 있었는데,
시실리 섬의 시라쿠스와 반도 남쪽의 타렌툼을 중심으로
그리스 본토의 문화가 전파되어 소위 ‘마그나 그레시아(Magna Grecia)'를 이루었다.
⑥초기에 로마는 에트루리아인들에게 지배받았으나,
기원전 5세기경 로마는 이들을 물리치고 세력을 뻗쳐 나가기 시작했다.
⑦한편 시실리섬 남쪽, 지중해 건너 아프리카 북부에는
페니키아인들이 건설한 식민지인 카르타고가 있었는데,
카르타고는 본국이 멸망한 후에도 계속 독립국가의 지위를 지켜서,
지중해를 무대로 여러 지역과 교역하면서 海上權을 장악하고 있었다.
⑧로마는 그리스의 도시국가들과는 달리 통일된 국가로 확장되고 있었는데,
B.C. 3세기 전반에는 이미 이탈리아 반도를 통일시키고,
동방에서 알렉산더의 계승자들이 다투고 있는 사이
로마는 지중해 지역으로 확장을 꾀하고 있었다.
⑨이러한 로마에게 카르타고와의 대결은 필연적인 것이었다.
로마와 카르타고는 세 차례에 걸쳐 전쟁을 치렀고(포에니 전쟁, B.C. 264-146),
이 전쟁에서 승리로 로마는 지중해를 완전히 장악하게 된다.
⑩드디어 로마는 유럽의 주인이 되었고,
이집트까지 정복하여 헬라제국의 역사를 종결지었다.
⑪이 과정에서 카이사르와 폼페이우스가 권력투쟁을 하게 되고,
카이사르(Caesar)의 승리로 로마는 帝政의 길을 트게 된다.
⑫로마는 이때까지 집정관들과 원로원이 시민의 대표가 되어 다스리는 공화정의 형태였으며,
카이사르는 공식적으로 황제의 칭호는 얻지 못했지만, 실질적으로는 황제나 다름없었다.
⑬그의 뒤를 이은 옥타비아누스가 아우구스투스라는 이름으로
로마의 초대 황제가 되었는데, 이때부터 로마는 진정한 “로마제국”이 된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
로마가 제국의 모습을 완전히 갖춘 상태에서 탄생하셨으며,
로마의 황제들은 그리스도의 탄생과 죽음,
그리고 사도들의 활동과 초기 그리스도교
신앙의 전파에 이르기까지 항상 박해자로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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