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경의 기원과 이름 *예수님과 사도들은 모두 유다인이었다.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 성령 강림을 통해 교회 공동체가 생겨났지만, 초기 신자들이 듣고 보던 성경은 후에 구약성경으로 불리는 히브리 성경이나 그것을 그리스어로 옮긴 칠십인역 성경이었다. 사도들은 : 히브리 성경의 모든 예언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취되었음을 깨닫고, 구약성경 및 예수님의 말씀과 행적을 부활의 빛 속에서 새롭게 이해하였다. 그들은 그것을 ‘복음’이라고 선포하며 예배와 여러 모임에서 입으로 전했다. ⇒사도들의 증언과 가르침은 부활 사건 후 20년이 지난 50년경부터 서간과 여러 형태로 기록되기 시작하였다. *초기 그리스도교는 : 유다교의 여러 분파 중에 하나로 간주되었다. 그러나 제1차 유다 독립전쟁(66-70년)으로 예루살렘 성전이 파괴된 뒤 바리사이파 라삐들이 유다교를 재건하였다. 그들은 자기네 믿음의 원천과 규범을 확실히 밝히려고, 전통적으로 ‘거룩한 책’이라 일컬어 온 문서 가운데 일부를 ‘정경(canon)’으로 결정하였다. ⇒그러면서 예수님을 메시아라 고백하는 그리스도교를 쫓아냈다. *이러한 큰 위기 속에서 성장한 그리스도교는 : 자기들의 정체성과 믿음을 확실히 밝히는 바오로 서간과 복음서, 기타 문서도 성령의 영감으로 이루어졌다고 깨닫고 그것 역시 ‘성경’으로 간주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자신들이 처음부터 받아들였던 히브리 성경(칠십인역 성경)을 옛 계약(舊約)의 경전(구약성경), 그리스도교의 경전을 새 계약(新約)의 경전(신약성경)으로 구분. 하지만 신약은 구약 안에 숨겨져 있고 구약은 신약 안에서 밝혀진다는 성 아우구스티노의 말처럼, 두 성경을 하나의 말씀으로 받아들였다. <성경 읽기 안내 신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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