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오교본 해설/레지오교본 해설

제10장-5. 본당에서의 레지오

윤 베드로 2015. 3. 13. 14:26

제10장-5. 본당에서의 레지오

 

교본은 :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사도적 권고

              ‘평신도 그리스도인’을인용한 다음

              본당에서 참된 공동체 정신을 구현하기 위해

            레지오를 설립하여 활용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현대의 상황에서 평신도들은 본당에서 교회적 친교를 성장시키기 위해

              많은 것을 할 수 있는 역량을 지니고 있으므로 많은 일을 해야 한다.

   특별히 신앙 생활을 소홀히 하거나 포기한 냉담자들과

           비신자들향한 선교 열정을 다시 일깨우기 위하여

             평신도들은 많은 일을 해야 한다”(평신도 그리스도인 27항).

 

참된 공동체정신을 앙양하기 위해서는 : 레지오 설립만큼 좋은 것이 없다.

레지오를 통해 평신도들은 본당에서 사제와 결합되어

              활동을 잘할 수 있고 사목적 책임을 분담하게 된다.

본당 단체들의 다양한 활동은 정기적인 주회를 통하여

       관리될 때 더욱 효과적일 수 있다.

⇒본당에서의 레지오 사도직 수행 방법에 대해서는

          교본 37장 ‘활동의 예와 방법’을 참고.

 

오늘날 우리나라 각 본당에 : 레지오가 없는 곳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이는 본당 사목자가 사목과 선교 면에서

        레지오가 본당의 보배임을 인정하는 증거이다.

예수께서 “추수할 것은 많은데 일꾼이 적으니

       그 주인에게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달라고 청하라”(루가 10,2)고 하셨는데

       오늘날엔 숱한 레지오 단원들이

        바로 본당의 추수할 일꾼들에 해당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