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경 공부/마태오복음공부

달란트의 비유 (25,14-30)

윤 베드로 2014. 11. 16. 12:11

③달란트의 비유 (25,14-30)

 

*달란트의 비유 역시 : 현재와 종말 사이에 사는

              그리스도인들은 하느님의 뜻에 따라 살아야만

              종말에 구원받는다는 것을 가르쳐주는 말씀.

 

*이 비유의 줄거리는 :

      주인이 여행을 떠나면서 종들에게 각자의 능력대로 돈을 맡기면서

                 그것을 밑천으로 자신의 재산을 늘리라고 했다.

      주인이 한참 후에 귀가해서 종들과 셈을 했는데,

     재산을 부지런히 늘린 종 둘에게는 후한 상을 주고,

     전혀 재산을 늘리지 않은 게으른 종에게는 벌을 내린다는 것.

 

*14절의 "어떤 사람이 먼길을 떠나면서" : 예수께서 부활 승천하심으로써

                                                                저승으로 가셨다는 뜻,

  "제 종을 불러서 재산을 맡기었다" :

                 교회 지도자들에게 전도소명을 주셨다는 것,

   19절의 "얼마 뒤에 주인이 와서"는 : 종말이 지연됨을 뜻하는 말씀이다.

 

*종들은 : 주인께 대한 믿음, 신의를 가지고

              주인이 맡기신 일을 충실히 실천해야 한다.

 

*29절, “누구든지 있는 사람은 더 받아 넉넉해지고

          없는 사람은 있는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는 :

            일종의 유행어로서

          지금 영적으로 富를 쌓는 사람은 종말 심판 때 더욱 부요하게 되고

          그렇지 못한 사람은 종말 심판 때 더욱 비참하게 된다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