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 번역의 역사
①성서 번역의 역사는 : 아주 오래되었다.
처음에 성서(구약성서)는 : 히브리어로 쓰였고
기원전 3세기 초에 : 그리스어를 쓰는 디아스포라 유대인들을 위하여
알렉산드리아에서 히브리어 성서가 그리스어로 번역.
⇒그것이 70인역 구약성서(Septuaginta)였다.
구약성서의 일부(제2경전)와 신약성서는 그리스어로 쓰여졌다.
②313년 콘스탄틴 대제의 밀라노 칙령 이후 :
그리스도교가 공식적으로 여러 지역으로 전파되기 시작하자
성서가 여러 언어로 번역되기 시작했고
마르틴 루터의 종교개혁 전까지 100여 가지의
성서 역본이 있었다고 한다.
(313년 이전에는 : 아람어역본, 시리아어 역본, 고트어 역본,
아르메니아어 역본, 그루지아어 역본,
이디오피아어 역본 등이 있었다.)
③4세기말 5세기 초에는 : 예로니모 성인이 70인역 구약성서와
그리스어 신약성서를 라틴어로 번역하였는데,
이를 불가타 성서라고 하는데,
7세기부터 교회내에 널리 사용되었으며
1546년 트리엔트 공의회에서는
공용성서로 정하였다.
④그외에 : 아랍어 역본, 영어 역본의 역사적 조상이라고 볼 수 있는
앵글로 색슨어 역본이 있었고,
1382년 불가타 성서를 원전으로 하여
평신도들을 위해 완역되어 널리 사용되던
유일한 영어성서인 위클리프 역본이 나왔다.
⑤교회의 세속화 과정과 함께 사람들이 성서에서 멀어지자
‘성서로 돌아가자는 운동’이 일게 되었는데
1500년대 이후 종교개혁 내지 개신교의 출현이
성서를 바탕으로 이루어지자
1546년 트리엔트 공의회에서는 :
불가타 성서를 공적인 성서로 인정하였고
1546년 교황 비오 6세는 : 自國語 성서를 읽게 될 경우
반드시 주교의 허락을 받도록 명하였고,
여타의 自國語 성서 번역을 금하였다.
그러나 선교사들이 가는 곳마다
성서의 자국어 번역은 불가피한 것이였다.
⑥1893년 교황 레오 13세는 :
종교개혁에 대한 반작용으로
성서를 교도권하에 묶어 놓았던 것을 반성하면서
교회내의 성서 연구를 권장하고
신자들로 하여금 성서 읽기를 권장하였다.
⑦그리고 교황 비오 12세는 :
1920년 교서 ‘보호자이신 성령’을 통해
각 가정마다 4복음서와 사도행전을
갖추도록 권고했다.
※요약
처음 구약 |
BC 3세기초 |
313년 콘스탄틴황제의 종교해방이후 |
4-5세기 초 |
1546년 트리엔트공의회 |
히브리어 |
디아스포라를 위해 그리스어로 번역 |
여러 언어로 번역 (100여 가지) |
예로니모 성인이 라틴어로 번역 ⇒불가타성서 ⇒가장 널리 사용 |
불가타 성서를 공적인 성서로 결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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