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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 번역의 역사

윤 베드로 2014. 7. 29. 11:05

☆성서 번역의 역사

 

①성서 번역의 역사는 : 아주 오래되었다.

처음에 성서(구약성서)는 : 히브리어로 쓰였고

기원전 3세기 초에 : 그리스어를 쓰는 디아스포라 유대인들을 위하여

           알렉산드리아에서 히브리어 성서가 그리스어로 번역.

⇒그것이 70인역 구약성서(Septuaginta)였다.

   구약성서의 일부(제2경전)와 신약성서는 그리스어로 쓰여졌다.

 

②313년 콘스탄틴 대제의 밀라노 칙령 이후 :

              그리스도교가 공식적으로 여러 지역으로 전파되기 시작하자

            성서가 여러 언어로 번역되기 시작했고

               마르틴 루터의 종교개혁 전까지 100여 가지의

                         성서 역본이 있었다고 한다.

    (313년 이전에는 : 아람어역본, 시리아어 역본, 고트어 역본,

                 아르메니아어 역본, 그루지아어 역본,

                 이디오피아어 역본 등이 있었다.)

 

③4세기말 5세기 초에는 : 예로니모 성인이 70인역 구약성서와

              그리스어 신약성서를 라틴어로 번역하였는데,

                 이를 불가타 성서라고 하는데,

                  7세기부터 교회내에 널리 사용되었으며

               1546년 트리엔트 공의회에서는

               공용성서로 정하였다.

 

④그외에 : 아랍어 역본, 영어 역본의 역사적 조상이라고 볼 수 있는

                       앵글로 색슨어 역본이 있었고,

        1382년 불가타 성서를 원전으로 하여

                   평신도들을 위해 완역되어 널리 사용되던

                   유일한 영어성서인 위클리프 역본이 나왔다.

 

⑤교회의 세속화 과정과 함께 사람들이 성서에서 멀어지자

              ‘성서로 돌아가자는 운동’이 일게 되었는데

            1500년대 이후 종교개혁 내지 개신교의 출현이

            성서를 바탕으로 이루어지자

 

   1546년 트리엔트 공의회에서는 :

             불가타 성서를 공적인 성서로 인정하였고

   1546년 교황 비오 6세는 : 自國語 성서를 읽게 될 경우

             반드시 주교의 허락을 받도록 명하였고,

             여타의 自國語 성서 번역을 금하였다.

   그러나 선교사들이 가는 곳마다

              성서의 자국어 번역은 불가피한 것이였다.

 

⑥1893년 교황 레오 13세는 :

                종교개혁에 대한 반작용으로

                성서를 교도권하에 묶어 놓았던 것을 반성하면서

             교회내의 성서 연구를 권장하고

               신자들로 하여금 성서 읽기를 권장하였다.

 

⑦그리고 교황 비오 12세는 :

               1920년 교서 ‘보호자이신 성령’을 통해

            각 가정마다 4복음서와 사도행전

                                 갖추도록 권고했다.

 

 

※요약

 

처음 구약

BC 3세기초

313년

콘스탄틴황제의

  종교해방이후

4-5세기 초

1546년

트리엔트공의회

히브리어

디아스포라를

        위해

그리스어로 번역

여러 언어로

       번역

(100여 가지)

예로니모 성인이

  라틴어로 번역

  ⇒불가타성서

  ⇒가장 널리 사용

불가타 성서를 공적인 성서로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