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경 공부/간추린 네복음서

수난에 대한 첫 번째 예고(마르 8,31-9,1 ; 마태 16,21-28, 루가 9,22-27)

윤 베드로 2019. 4. 2. 21:49

3. 수난에 대한 첫 번째 예고(마르 8,31-9,1 ; 마태 16,21-28, 루가 9,22-27)


예 수

베 드 로

31Je께서는 고난받고-버림받고-죽었다가

-다시 살아 나신다는 것

제자들에게 명백하게

가르쳐 주셨다.

베드로의 메시아 신앙고백(8,29)을 들으신

Je께서는 수난당하고 부활하는

메시아라는 것을 세 번에 걸쳐 예고

=, 당신이 어떠한 그리스도인지를 설명.

영광의 메시아 × 수난 - 죽음 -

부활하는 메시아.

32이 말씀을 듣고 베드로는

예수를 붙들고 그래서는

안 된다고 펄쩍 뛰었다.

: 베드로는 “Je을 그리스도라고

고백했으나,

수난하는 그리스도인 줄은

상상도 할 수 없었다.

그래서 스승을 나무랐던 것.

 

33베드로에게?사탄아, 물러가라. θ의 일은 생각하지 않고

사람의 일만 생각하는구나!?하시며 꾸짖으셨다.

Je께서는 : 베드로의 이런 태도에 대해 호되게 꾸중.

Jeθ의 뜻에 따라 고난의 길을 가는데

그 뜻을 역행하려는 베드로를 ?사탄?이라고 하심.

= θ의 계획과 전혀 다르고 그 계획을 방해하는 것이기에,

베드로는 그런 유혹을 하는 사탄과 비슷한 존재로 간주.

θ의 뜻을 따르기보다는 인간의 생각을 앞세우기 때문.

 

34예수께서 군중과 제자들을 불러, (제자교육)

나를 따르려는 사람은 누구든지 자기를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따라야 한다.

제 목숨을 살리려는 사람은 잃을 것이며...죽기전에 θ나라가

권능을 떨치며 오는 것을 볼 사람들도 있다(8,35-9,1).

: 8,34-9,1: 예수 추종 자세.

8,35-38: 네 마디 독립어구(단절어)를 모아 설명.

9,1: 제자들을 격려해주는 종말론적 말씀.

예수 추종 자세

자기를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따르는 것.


*베드로가 : Je의 정체를 선생님은 그리스도”(8,29)라고 고백하자,

이제 어떤 의미의 그리스도신지 보충 설명이 필요하다.

      그래서 Mk세 번에 걸쳐 수난과 부활에 관한 예고를 실어

                   고난을 당하시고 부활하시는 그리스도임을 강조한다.

 

*‘십자가를 지고 따른다’(34)는 것은 무엇을 뜻할까? :

          다른 사람을 위한 희생과 고통을 달갑게 받아들이라는 뜻이다.

 

*34절에서는 추종의 자세로?자기를 버릴 것?

                         ?제 십자가를 질 것?두 가지가 요구.

예수 추종의 자세

1. 자기를 버리는 것

2. 제 십자가를 지는 것

?자기를 버리는 것?

= 자기 중심으로 하려는

자아의 포기,

, 금욕주의나 자기 증오,

자기 배척을 뜻하는 것이 ×,

신앙을 선택했을 때 수반되는

박해와 어려움, 나아가 자기

목숨까지 내어놓는 것을 의미.

십자가를 지는 것?

= 십자가를 받아들이는 삶을 의미.

십자가는 삶이나 외부로부터

오는 고통이나 부담을 수동적으로

참고 받아들이는 것 ×,

고통스럽지만

다른 이들을 위해 자발적이고

능동적으로 취하는 행위.

즉 희생과 고통.

 

이 두 가지 길은 누구든지, 즉 누구나 예외 없이 지녀야 할 자세.

버린다 비운다새로운 것을 받아들일 자리 마련.

자기를 버리라는 것Je를 따르는 데 방해가 되는 것을 버리라는 것.

가장 큰 장애물 = 자기 자신.

⇒∵자기 중심의 삶(재물, 명예, 쾌락...)

Je 중심의 삶(예수의 뜻에 맞게 : 사랑, 나눔).

 

십자가 : 자기 중심의 삶 × Je 중심의 삶 고통(십자가) 수반.

, 자기를 버리려면 자기 십자가를 져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