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경 공부/간추린 네복음서

등불의 비유(마르 4,21-25 ; 루가 8,16-18)

윤 베드로 2019. 3. 18. 15:51

25. 등불의 비유(마르 4,21-25 ; 루가 8,16-18)

 

21예수님께서 또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누가 등불을 가져다가 함지 속이나 침상 밑에 놓겠느냐?

등경 위에 놓지 않느냐?

22숨겨진 것도 드러나기 마련이고 감추어진 것도 드러나게 되어 있다.

23누구든지 들을 귀가 있거든 들어라.?

24예수님께서 다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새겨들어라.

너희가 되어서 주는 만큼 되어서 받고 거기에 더 보태어 받을 것이다.

25정녕 가진 자는 더 받고 가진 것 없는 자는 가진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

 

*21-25절은 : 네 가지 단절어를 모아 놓은 집성문,

 

*등불의 비유: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처럼

                   말씀을 선포하시는 예수님 자신의 입장을 표명한 것.

 

*예수님은 : 자신을 등불에 비유(21-23).

    예수당시에 일반 가정집 : 토기등잔에 올리브기름을 담아 불을 밝혔다.

등불을 끌 때에는 흔히 됫박으로 덮어 끄는데,

        됫박은 곡물의 십일조를 재기 위해 어느 집이나 준비.

 

등불은 : 숨겨두는 것이 아니라

                         등잔대 위에 놓아 빛을 내게 해야 하는 것과 같이,

예수님도 : 이런 등불처럼 어떤 어려움에 처해져도

                        뒤로 물러서거나 잠적할 생각이 없고,

                        당당하게 드러내놓고 활약하시겠다는 의지를 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