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칼을 주러 왔다 (마태 10,34-36 ; 루가 12,51-53)
34"내가 세상에 평화를 주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아라.
평화가 아니라 칼을 주러 왔다.
35나는 아들은 아버지와 맞서고 딸은 어머니와, 며느리는 시어머니와
서로 맞서게 하려고 왔다. 36집안 식구가 바로 자기 원수다.
37아버지나 어머니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사람은 내 사람이 될 자격이 없고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사람도 내 사람이 될 자격이 없다.
38또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 오지 않는 사람도
내 사람이 될 자격이 없다.
39자기 목숨을 얻으려는 사람은 잃을 것이며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는 사람은 얻을 것이다."
*34절은 : 이해하기 어렵다.
예수님을 따르다보니 제자들도 가정이 분열되었다.
⇒예수님께서는 결과적으로 평화가 아니라 칼을 주러 오신 셈.
이것은 21절의 박해상황을 전제로 한 내용이다.
*37절은 : 예수님을 따르는 것이 自己愛나 가족보다 우선이라는 말씀,
이 추종은 십자가 추종이며,
마침내는 순교까지 각오해야 하는 추종.
예수님을 따르다가 이승에서 목숨을 잃으면
영생을 얻는다는 말씀이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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