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과 둠밈
‘빛들과 완전’이란 뜻.
‘우림’은 ‘빛’, ‘광채’, ‘불꽃’이란 뜻인 ‘우르’의 복수형이며,
‘둠밈’은 ‘완전’, ‘성실’, ‘온전함’, ‘순진’이란 뜻인 ‘톰’의 복수형이다.
두 단어는 하느님의 거룩한 성품을 반영한 표현으로서,
특히 히브리 알파벳의 첫 글자 ‘알렙’과 끝 글자 ‘타우’로 구성되어 있어
하느님이 처음과 나중이시오,
모든 역사의 원인과 결과가 되신다는 신앙적 메시지가
담겨 있다고 보기도 한다(계 1:8, 17; 21:6; 22:13).
‘우림과 둠밈’은 하느님의 뜻을 묻는 神託의 도구로서
대제사장의 판결 흉패 안에 보관되었다(레위 8:8).
그 모양이나 재질이 어떤 것인지는 밝혀져 있지 않으나
대체적으로 매끄러운 돌로 추정한다(탈출 28:30).
대제사장은 국가적으로 중대한 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자신이 착용했던 흉패 속의 우림과 둠밈을 꺼내어
하느님의 뜻을 분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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