Ⅳ-18. 다윗이 크일라를 구하다(23,1-18)
1-5, 크일라를 구하다 :
①다윗은 블레셋인들이 크일라에 싸움을 걸어 타작마당을 약탈해 간다는 소식을 들었다.
②다윗이 주님께 블레셋을 칠지 여부를 물으니 치라한다(2절).
③그러나 부하들이 불안해하기에 다윗은 다시 하느님께 묻자,
④하느님께서 블레셋을 다윗의 손에 넘기겠다고 한다(4절).
⑤그리하여 다윗은 블레셋을 크게 무찌르고 크일라 주민들을 구하였다.
⇒사울의 추격이나 위협으로부터도 안전치 못한 상황에서
사울보다 더 강력한 군대를 갖고 있던 블레셋과 전투를 벌인다는 것은 무모한 일이요
굉장한 부담으로 여겨졌을 것이다.
6-14, 위기에서 벗어나다 :
①아히멜렉의 아들 아비아달이 크일라에 있는 다윗에게 도망쳐 올 때, 에폿을 들고 내려왔다.
②한편 사울은 다윗이 크일라에 들어갔다는 소식을 듣고
“하느님께서 그자를 내 손에 넘겨주셨구나.” 라고 착각하고,모든 군대를 소집하였다.
③다윗은 사울이 자기를 해치려는 음모를 알고
아비아달 사제에게 에폿을 가져오라고 한다(9절).
④다윗은 모든 문제에 봉착할 때마다 기도를 잊지 않았고,사울이 자기를 잡으러 내려올지,
아니면 크일라 주민들이 자기를 배반할지 하느님께 묻는다(10-12절).
⑤사울은 날마다 다윗을 찾아다녔지만,
하느님께서는 다윗을 그의 손에 넘기지 않으셨다.
⇒블레셋을 다윗의 손에 ‘넘기신’ 분도,
다윗을 사울의 손에 넘기지 않으신 분도 하느님이다(4,14절).
전쟁에서 감당할 ‘힘’도 주시고, 위기에서 피할 ‘길’도 내주신다.
광야의 험난한 여정, 도망자의 위험한 노정,
왕위에 오르기까지의 모든 과정은 하느님의 손에 있다.
사울은 하느님이 다윗을 자기 손에 붙이신 것으로 착각하지만(7절),
하느님은 허락하지 않으신다.
15-18, 요나단을 통해 위로받는 다윗 :
①지프 광야에 있을 때, 다윗은 사울이 자기 목숨을 노리고 출동하였다는 것을 알았다.
②그때 사울의 아들 요나탄은 다윗을 찾아 와서, 하느님의 이름으로 그를 격려해 주면서,
③둘은 주님 앞에서 계약을 맺었다.
⇒하느님은 요나탄을 통해 다윗을 위로하시고,
끊임없는 사울의 추격과 사람들의 밀고에도 다윗을 안전하게 지키신다.
'구약성경 공부 > 사무엘기 공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윗이 사울을 살려 주다(24,1-23) (0) | 2017.02.04 |
---|---|
다윗이 사울의 추격을 벗어나다(23,19-28) (0) | 2017.02.04 |
사울이 놉의 사제들을 학살하다(22,6-23) (0) | 2017.02.04 |
다윗이 무리의 우두머리가 되다(22,1-5) (0) | 2017.02.04 |
다윗이 필리스티아로 망명하다(21,11-16) (0) | 2017.02.04 |